💙 🔷 3분기 빅테크에 감명을 받지 못하셨나요? 다음과 같은 블루칩 특가 섹션을 살펴보세요.전체 확인하기

금감원, 신협·저축은행 등 '부실 PF 평가' 현장 점검 나선다

입력: 2024- 07- 09- 오후 06:17
© Reuters.  금감원, 신협·저축은행 등 \'부실 PF 평가\' 현장 점검 나선다
GAU/TRY
-
UNIs/USD
-
WINK/USD
-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를 부실하게 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신협중앙회, 저축은행, 캐피탈사 여러곳이 우선 점검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후 증권업계, 지방은행, 보험사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1일부터 지나치게 관대하거나 미흡하게 PF 사업성을 평가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6월 말 기준 연체율이 6%대까지 오른 신협이 첫 번째 점검 대상에 올랐다.

PF 사업장 평가를 제출한 신협 개별 조합들의 경우 금감원이 계량화된 기준에 따라 보유 중인 자체 평가와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금감원은 신협중앙회에 PF평가에 대한 집중 현장 지도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금감원은 저축은행 및 캐피탈 업계에서도 각각 5~6개 회사에 대해 현장 점검을 진행하기로 했다.

미흡한 PF 사업성 평가를 한 개별 새마을금고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 및 새마을금고중앙회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들 금고에 대해서는 행안부 및 새마을금고중앙회 주도로 점검이 실시될 예정이며 필요 시 금융당국이 인력을 지원할 방침이다.

우선 PF 부실 우려가 큰 2금융권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5일부터는 증권사, 은행, 보험사까지 점검 대상이 확대된다.

은행업권 중 지방은행들에서 미흡한 PF 사업성 평가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금융당국은 사업성 평가 기준을 기존 3단계(양호·보통·악화우려)에서 4단계(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세분화한 바 있다.

기존의 악화우려 사업장은 대출액의 30%를 충당금으로 쌓아야 했는데 앞으로 부실우려 사업장은 75%의 충당금으로 적립해야 한다.

따라서 2금융권은 추가 충당금 적립 등의 손실 인식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은 현장 점검 및 지도 등을 거친뒤 오는 26일 사업성 평가 결과 및 충당금 규모를 확정할 방침이다.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