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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ATA]⑳해상 운임 강세 지속, 뜨거운 해운주

입력: 2024- 07- 06- 오전 01:00
[AI&DATA]⑳해상 운임 강세 지속, 뜨거운 해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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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전문기자]

사진=STX그린로지스

최근 일주일(24.06.26~07.02)기준 주식시장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테마로 '해운' 관련주가 1위에 올랐다.

해운업종은 대표적인 ‘경기민감주’이자 ‘중국관련주’로써 세계해상 물동량에 의해 기본적 수요 규모가 결정되므로 중국을 비롯한 세계 경기변동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 또한 비용의 대부분을 연료유가 차지하고 있어 대표적인 ‘유가민감주’이며, 환율 하락시 선박투자관련 차입금 및 이자비용 감소 효과로 인해 ‘환율하락 수혜주’로도 분류되고 있다.

최근 해상 운임 강세가 지속되며 해운 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 중에 있다. 가자지구 전쟁의 여파로 수에즈 운하의 통행 차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파나마 운하에서도 극심한 가뭄으로 통과 선박 수가 줄어듦에 따라 해상운임이 급등세를 기록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국발 컨테이너선 수요 급증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국은 최근 내수 부진에 의한 디플레이션을 극복하고 미국의 대중국 관세 부과 전에 물량을 밀어내기 위한 목적으로 공산품을 해외시장에 초저가로 덤핑 중이라고 전해졌다.

한편, 삼성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파나마와 수에즈운하 통행 차질이 지속되고 있으며, 수에즈 운하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대부분의 선사가 우회를 이어가는 중인데 리스크 해소 시점에 대한 예측마저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해운 성수기에 진입하는 점까지 감안하면 해상 운임 강세 기조가 이어지며, 견조한 업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 역시 보고서를 통해 홍해 사태는 단순히 수에즈 운하의 병목에 그치지 않고 아시아 전역과 멀리는 美 동안까지 항만적체가 심화하고 있다며, 세계 최대의 해운사 머스크도 운임지수 상승 등 시장 상황을 반영해 올해 이익 가이던스를 기존 40억~60억 달러에서 70억~90억 달러로 높였고, 향후 컨테이너 해운업계 전반적으로 반사 수혜 기대감이 재차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 추이. 자료=네이버증권

실제로 6월 넷째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주보다 96.38포인트(+2.85%) 상승한 3,475.60으로 집계됐다. SCFI는 3월 29일(1730.98) 이후 11주 연속 상승세로 지난달 31일에 2022년8월26일(3,154.26)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3,000선에 진입한 이후 4주째 3,000선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해운관련주’인 HMM (KS:011200), STX그린로지스, 대한해운의 주가 상승이 돋보였다.

HMM은 국내 대표적인 컨테이너 선사로 컨테이너선, 벌크선을 운영 하고 있다.

대한해운은 철광석, 천연가스, 원유 등의 에너지 및 자원을 전문적으로 수송하는 대표적인 벌크선사로 LNG선, 탱커선, 컨테이너선 등의 해운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 (KS:005490),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 등을 주요 거래처로 두고 있다.

STX그린로지스는 기존 STX에서 해운업, 물류업이 분할되어 재상장된 기업이다. 해운 및 물류 부문에서 자사선 운용 및 선박프로젝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32.5K 벌크선(Handy Logger Bulker) 및 171K 벌크선(Cape Bulker)을 운용하고 있다.

HMM, STX그린로지스, 대한해운, 코스피 지수 및 주가 추이 상대 비교. 자료=네이버

박정도 전문기자 newface0303@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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