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아크하우스 매니지먼트(Arkhouse Management)와 브리게이드 캐피털 매니지먼트(Brigade Capital Management)를 포함한 투자자 컨소시엄이 메이시스(NYSE:M)에 대한 인수 제안가를 두 번째로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이전 제안은 거래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 투자자 컨소시엄은 최근 며칠 동안 입찰 금액을 약 3억 달러 증액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제안은 투자자들이 현재 소유하지 않은 메이시스 주식을 주당 24.80달러, 총 69억 달러에 인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3월 초, 이 투자자들은 12월 1일 제출했던 주당 21달러의 초기 제안에서 주당 24달러(약 66억 달러)로 제안을 상향 조정했다.
수요일(3일) 종가 기준으로 메이시스 주식은 17.93달러로 평가되어 시가총액이 50억 달러에 육박했다. 올해 들어 메이시스 주가는 약 11% 하락했다.
지난 4월, 메이시스는 두 명의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하면서, 인수 제안 거부 후 15명으로 구성된 이사회 대부분을 교체하려는 아크하우스와 벌어진 위임장 싸움을 끝냈다.
메이시스는 지난 4월 아크하우스 및 브리게이드의 인수 제안에 대해 논의 중이며 실사 목적으로 기밀 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5월 말, 메이시스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월가 예상치보다는 감소폭이 덜했다. 블루밍데일스 체인의 전 대표였던 토니 스프링(Tony Spring) CEO는 이러한 결과에 따라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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