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그의 부인 브리짓 마크롱이 지난 30일 총선 1차 투표를 위해 투표소를 방문하고 있는 모습. [사진=CNN]
[시티타임스=독일/유럽] 프랑스 파리 증시가 1일(현지시간) 극우가 총선에서 제1당이 되기는 했지만, 의회 과반을 넘는 압승은 하지 못한 데 대한 안도감으로 소폭 상승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파리 CAC40 지수는 1.09% 오른 7561.1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크푸르트 증시와 런던 증시도 상승세를 보였다.
프랑스 내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치러진 프랑스 조기 총선 1차 투표에서 마린 르펜의 국민연합(RN)이 주도하는 극우 연합이 33%는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좌파 연합인 신민중전선(NFP)은 28%,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이끄는 중도 연합은 20%를 각각 차지했다.
지역구 등록 유권자의 25% 이상과 당일 총투표수의 절반 이상을 득표한 후보가 없는 지역구는 2차 투표를 치르게 되기 때문에 프랑스는 오는 7일 2차 결선 투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