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테슬라(NASDAQ:TSLA)는 이번 주에 2분기 인도량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테슬라는 광범위한 시장에서의 수요 약세로 인해 격동의 상반기를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웨드부시 애널리스트들은 중국에서 테슬라 성장세가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2분기에 ‘미니 반등’을 통해 월가 예상치인 43만 5천 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하반기 판매량 회복, 가격 안정화, 중국에서의 지속적인 성장, 일론 머스크가 주최하는 8월 8일의 ‘로보택시 데이’ 등 월가의 주요 관심사가 하반기 판매량 회복에 있기 때문에 위스퍼 넘퍼(whisper number: 비공식 기업 실적)는 41만 5천대에서 42만 대 사이로 더 낮다고 지적했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들은 투자메모에서 “6월 분기를 살펴보면 지난 몇 달 동안 테슬라의 가격이 안정화되는 조짐을 보였으며, 가격 인하의 대부분은 지나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주요 중국 지역의 소비자들이 더 이상 큰 가격 인하가 없을 것이라는 점을 인식함에 따라 5월과 6월에 드디어 수요 증가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애널리스트들은 다가오는 ‘로보택시 데이’ 행사가 중요한 순간이며 테슬라의 단기적인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웨드부시는 테슬라에 대한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과 275달러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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