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씨티 애널리스트들은 2분기 어닝 시즌을 앞두고 어닝 서프라이즈가 지난 분기 60%에서 61%로 소폭 증가하면서 2022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기술 부문이 계속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비율은 88%에서 83%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대로 에너지 부문은 어닝 쇼크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씨티 애널리스트들은 “어닝 서프라이즈는 대형주/중형주에 더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가장 큰 규모의 어닝 쇼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소형주도 상당히 증가했다”고 전했다.
에너지, 유틸리티, 소재와 같은 가치주 중심의 섹터는 가치주에 대한 씨티의 신중한 전망에 따라 더 많은 어닝 쇼크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S&P 500 지수에 대한 장기적 수정 추세가 올해 최고점에 다다랐으며, 이는 연말까지 고금리 장기회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연준에 대한 시장 반응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다가오는 2024년 2분기 어닝 시즌의 경우, 러셀 1000 기업의 컨센서스 수익 성장률은 전년 대비 7.7%로 예상되며 이는 4월 이후 0.7% 감소한 수준이다. 이러한 컨센서스 추정치의 감소폭은 최근 2년 및 5년 평균인 각각 -4.0%, -2.7%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다.
씨티 애널리스트들은 11개 섹터 중 7개 섹터가 전년 대비 플러스 수익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통신서비스(20%), 헬스케어(17%), 기술(15%) 업종이 수익 증가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소재(-10%)와 부동산(-7%)은 가장 큰 폭의 수익 감소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투자메모에서 씨티는 “엔비디아(NASDAQ:NVDA)를 제외하면 기술 부문 수익 증가율은 14.9%에서 5.7%로 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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