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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마감체크] 코스피,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수하며 상승

입력: 2024- 06- 29- 오전 02:31
[0628마감체크] 코스피, 외국인과 기관 동반 순매수하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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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차트

[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

코스피 지수

코스피 지수는 0.49% 상승한 2,797.82에 마감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PCE 물가지수 대기 속 완만한 GDP 및 고용지표 둔화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프랑스 총선 등 주요 이벤트 경계감 속 대부분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792.79로 상승 출발했다. 장초반 상승폭을 키우기도 했던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다 약보합세로 돌아서며 2,782.40에서 저점을 형성했다. 이내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장중 2,79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후반 재차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결국 장중 고점인 2,797.82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짙어진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안정된 모습을 보이면서 코스피지수는 하루 만에 반등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관은 3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됐다.

밸류업 기대감 재부각 속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주들이 강세를 나타냈고, 해상운임 상승세 지속 전망 등에 해운, 물류 테마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그간 지수 상승을 견인했던 반도체, 자동차 업종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이날 밤 발표되는 미국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주시하며 관망세가 짙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PCE 가격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따르면 5월 PCE 가격지수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2.6%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5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2.6%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PCE 물가지수 대기 속 밤사이 발표된 미국 1분기 GDP 확정치가 완만한 모습을 보인데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노동시장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며 Fed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재부각되는 모습을 보였다.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9.1원 하락한 1,376.7원을 기록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9억, 2,408억 순매수, 개인은 2,808억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2,103계약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04계약, 667계약 순매도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8bp 하락한 3.182%,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3.4bp 하락한 3.266%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1틱 오른 105.20으로 마감했다. 은행, 기타금융이 3,865계약, 1,050계약 순매수, 금융투자, 투신은 4,145계약, 1,321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32틱 오른 114.62로 마감했다. 금융투자, 은행이 3,724계약, 1,273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4,147계약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했다. 삼성화재(+3.18%), 삼성물산(+2.38%), 신한지주(-2.12%), 포스코퓨처엠(+1.57%), LG전자(+1.56%), POSCO홀딩스(+0.97%), NAVER(+0.91%), 카카오 (KS:035720)(+0.62%), LG화학 (KS:051910)(+0.44%), 현대모비스(+0.40%), 셀트리온 (KS:068270)(+0.29%) 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SDI(-1.94%), 기아(-1.67%), 현대차 (KS:005380)(-1.01%),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68%), LG에너지솔루션(-0.46%), 삼성전자 (KS:005930)(-0.12%) 등은 하락했다. SK하이닉스 (KS:000660), KB금융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음식료업(+2.47%), 증권(+2.33%), 보험(+2.29%), 섬유의복(+1.70%), 금융업(+1.55%), 통신업(+1.29%), 서비스업(+1.17%), 기계(+0.97%), 건설업(+0.95%), 화학(+0.88%), 운수창고(+0.65%), 유통업(+0.57%), 전기가스업(+0.54%) 등이 상승했다. 반면, 운수장비(-0.14%), 의료정밀(-0.13%), 의약품(-0.09%), 종이목재(-0.07%) 업종만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

코스닥 지수는 0.21% 상승한 840.44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840.11로 강보합 출발했다. 오전 중 840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842.36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점차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 후반 약보합세로 돌아선 지수는 838.29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했고, 이내 반등에 성공해 결국 840.44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PCE 물가지수 대기 속 관망 심리가 짙어진 가운데, 외국인 순매수 등에 코스닥지수는 하루만에 반등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했다. 다만, 기관과 개인이 동반 순매도하며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을 보였다.

에코프로비엠 (KQ:247540)(+2.81%), 에코프로(+0.56%) 등 일부 2차전지 대형주가 양호한 모습을 나타냈고, 주성엔지니어링(+7.64%), 서진시스템(+9.25%), 테크윙(+7.95%)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들도 상승했다.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설비 내부. 사진=삼성전자

특히, 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은 7거래일만에 반등했다. 에스엠(+5.37%), JYP Ent.(+2.69%), 와이지엔터테인먼트(+2.41%) 등 엔터주도 상승했다. 반면, HLB (KQ:028300)(-8.45%), 알테오젠 (KQ:196170)(-1.41%), 에스티팜(-1.61%)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신규 상장한 에이치브이엠(+12.22%)은 장초반 70% 넘게 급등하기도 했지만, 점차 상승폭을 반납하며 10%대 급등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39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83억, 61억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했다. HLB(-8.45%), 대주전자재료(-4.92%), 엔켐(-3.64%), 펄어비스(-2.54%), 실리콘투 (KQ:257720)(-1.98%), 알테오젠(-1.41%), 클래시스(-1.17%), 리가켐바이오(-0.84%), 레인보우로보틱스(-0.56%), 솔브레인(-0.34%), 휴젤(-0.22%), 동진쎄미켐(-0.12%) 등이 하락했다. 반면, 테크윙(+7.95%), 삼천당제약(+2.89%), 에코프로비엠(+2.81%), 리노공업(+1.08%), 셀트리온제약(+0.79%), 에코프로(+0.56%), 이오테크닉스(+0.48%) 등은 상승했다. HPSP는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를 보였다. 오락/문화(+2.56%), 일반전기전자(+2.27%), 운송(+1.58%), 인터넷(+1.40%), 반도체(+1.34%), 방송서비스(+1.26%), 소프트웨어(+0.98%), IT H/W(+0.95%), 통신방송서비스(+0.94%), 정보기기(+0.75%), IT S/W & SVC(+0.73%), 비금속(+0.45%), 금융(+0.36%) 업종 등이 상승했다. 반면, 제약(-1.56%), 섬유/의류(-1.11%), 운송장비/부품(-0.80%), 화학(-0.72%), 기타서비스(-0.72%), 의료/정밀 기기(-0.50%), 기타 제조(-0.48%), 통신장비(-0.44%) 업종 등은 하락했다.

허준범 기자 jb_3heo@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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