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를 매도할 때인가요? 7월 추천 주식 목록 받고 프로픽 AI에서 매도 타이밍 확인하기 🤔50% 할인받기

재계 총수들 AI·반도체 사업 총력…최태원도 美 출장길 올랐다

입력: 2024- 06- 22- 오전 06:18
재계 총수들 AI·반도체 사업 총력…최태원도 美 출장길 올랐다
INTC
-
MSFT
-
AMZN
-
NVDA
-
TSLA
-
000660
-
005930
-
017670
-

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서울=뉴스1) 한재준 김종윤 기자 = 재계 1·2위인 삼성과 SK 총수가 반도체·인공지능(AI)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KS:005930) 회장이 최근 2주간의 미국 출장길에 올라 주요 빅테크를 만난 가운데 이번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실리콘밸리로 향했다.

21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22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내달 초까지 장기간 미국에 머물며 빅테크와 파트너사를 만난다는 계획이다. 이번 출장에는 유영상 SK텔레콤(017670) 사장과 김주선 SK하이닉스(KS:000660) AI 인프라 담당 사장 등 경영진이 동행한다.

최 회장은 지난 4월 말에도 미국을 방문해 젠슨 황 엔비디아 (NASDAQ:NVDA) 최고경영자(CEO)를 만난 바 있다. 두 달 만에 다시 미국을 향할 만큼 반도체와 AI에 힘을 싣고 있다. AI 산업을 선도하는 미 빅테크와 전략적 동맹을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 회장은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주요 빅테크와 AI 메모리 관련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최대 고객사인 엔비디아는 물론 AMD, 인텔 (NASDAQ:INTC) 등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과의 만남도 예상된다.

최 회장은 미 서부뿐만 아니라 중·동부 일정도 소화한다. SK하이닉스의 D램 및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고객사인 마이크로소프트와 테슬라 (NASDAQ:TSLA) 등 빅테크 수장과의 회동도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이외에도 최 회장은 SK하이닉스가 미 인디애나에 건설하기로 한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기지 진행 상황과 미 정부 보조금 등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SK그룹 관계자는 "최 회장은 올해 4월에 이어 다시 미국을 방문해 AI·반도체 사업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며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리더십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출장을 마치고 13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지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4.6.13/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이 회장 또한 지난해에 이어 1년여 만에 장기 미국 출장길에 오르며 AI·반도체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우리나라 반도체 양대 산맥인 삼성과 SK의 고객사 확보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5월31일부터 2주간 미 동·서부를 횡단하며 메타, 아마존 (NASDAQ:AMZN), 퀄컴 (NASDAQ:QCOM), AMD 등 글로벌 빅테크 CEO들과 연쇄 회동한 바 있다.

이 회장 또한 이들 기업과 AI 메모리 반도체 공급은 물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수주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오는 25일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이 회장의 출장 성과를 구체화 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