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투자은행 제프리스는 런던에서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와 여러 차례 미팅을 가진 후 최고의 AI 추천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는 “AI 황금주”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번 논의에서 제프리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속적인 자본 지출(Capex) 증가, 애저(Azure)의 강력한 성능, M365 코파일럿(Copilot) 이니셔티브의 유망한 궤적을 강조했다고 언급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보자면,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을 지원하는 AI 수요에 대한 확신에 힘입어 2025회계연도에도 상당한 자본 지출 증가를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상당한 자본 지출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투자를 클라우드 비즈니스와 비교하며, 규모를 달성한 후에는 결국 매출 성장이 자본 지출을 앞질러 효율성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제프리스의 애널리스트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에서 여러 번 그랬던 것처럼 언제든지 자본 지출을 줄일 수 있다고 언급했지만, 현재 풍부한 수요를 고려할 때 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했다. “또한 자본적 지출은 2024회계연도에 전년 대비 약 65% 증가한 526억 5,0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애널리스트들은 AI가 회계연도 3분기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성장에 7%p 기여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실제 영향력은 훨씬 더 광범위하며, 애저 AI 고객의 50% 이상이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 및 분석 도구를 활용하고 있다. 제프리스에 따르면 이는 “애저 성장과 더 광범위한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에 대한 AI의 영향력이 앞서 언급한 7%p 훨씬 상회하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개선된 환경으로 전환하기 전에 몇 분기의 지속적인 강세를 기대하고 있지만, 핵심적인 애저의 동향도 여전히 탄탄하다. 애널리스트들은 AI뿐만 아니라 핵심 클라우드 서비스의 강력한 성장이 지속적인 자본 지출 증가를 정당화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M365 코파일럿 이니셔티브도 주목을 받고 있다. 2024년 1월 중순에 출시된 이후 M365 코파일럿은 탄탄한 채택률을 보이고 있으며, 파트너 생태계가 발전하고 조직이 데이터 거버넌스에 더 익숙해지면서 이러한 추세는 가속화될 것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예상하고 있다.
제프리스는 “M365 코파일럿이 사용자당 평균매출(ARPU)에 영향을 미치기까지 3~4분기가 걸릴 것이며, 이는 O365의 순풍이 2025회계연도 스토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놀랍게도 마이크로소프트는 막대한 AI 투자에도 불구하고 운영 레버리지를 유지해 왔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영업 마진은 지난 2년간 3.3% 증가했고, 2024회계연도 3분기에는 44.6%를 기록했다. 제프리스는 이러한 성장이 부분적으로 서버의 수명 연장에 힘입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다른 회사의 AI 발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와의 파트너십에 대해서는 여전히 열성적이라고 했다.
제프리스는 “오픈AI와의 수익 공유 계약과 오픈AI의 클라우드 제공사로서 위치를 고려할 때 마이크로소프트는 파트너십을 통해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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