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UBS 애널리스트들은 우호적인 거시 환경, 견고한 수익 성장, 인공지능(AI) 지출로 인한 가치 창출 등 3가지 주요 이유를 들며 앞으로 증시가 랠리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먼저, UBS는 “지난 몇 주간의 데이터는 경제가 냉각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는 연말 이전에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인다”고 언급하며 지지적인 거시 환경을 강조했다.
2024년 1분기 실질 GDP는 1.3%로 하향 조정되었으며, 이는 금리인하를 촉발할 수 있는 경기 둔화를 의미한다. 또한 예상보다 부진한 소매 판매와 예상보다 낮은 인플레이션은 “추가적인 디스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는 “건전한 경기 둔화”를 시사하며 연말까지 연준이 0.5%p의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이유는 수익 성장세가 여전히 견고한 점이다. UBS는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으며, 가이던스가 긍정적으로 수정되고 수익이 상위 기술 기업을 넘어 확대되었다고 했다.
“AI의 성장세가 특히 견조했다"며 반도체, 유틸리티, 산업, 소재 등의 업종이 호조를 보였다. 세일즈포스(NYSE:CRM)와 델(NYSE:DELL)과 같은 종목의 일부 부진에도 불구하고 UBS는 이를 개별적인 사건으로 보고, 2024년과 2025년의 S&P 500 주당순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마지막으로, UBS는 AI 지출이 계속해서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2024년 1분기에 400% 이상 성장한 데이터 센터 사업을 중심으로 한 엔비디아(NASDAQ:NVDA)의 견조한 실적에 초점을 맞췄다. UBS는 AI에 대한 투자가 상당한 다운스트림 수익을 창출해 AI 가치 사슬 전반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요약하자면 UBS는 우호적인 거시 여건, 강력한 수익 성장, AI 발전으로 인해 증시가 랠리를 펼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으며, 이에 연말 S&P 500 목표치를 5,5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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