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9월21일 (로이터) - 옌스 바이트만 독일 분데스방크 총재가 지난 수 년 동안 이례적인 부양정책을 펼쳤던 유럽중앙은행(ECB)이 이제는 통화정책 정상화에서 난관을 마주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바이트만 총재는 20일자 한델스블라트와의 인터뷰에서 "(정책 정상화를 위해서는) 먼 길을 걸어야 하며, 여기에는 큰 난관이 도사리고 있다. 정책 정상화의 종료 시점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시장 내 유로의 영향력을 키우는 안이 ECB의 "통화정책 목표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유로 영향력 강화는 장 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내놓았던 안이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