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24일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66.22원으로 2.82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PMI)지수는 50.9를 기록하며 전월(50.0)과 시장 예상치(49.9)를 모두 웃돌았다.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도 21만명으로 전주(22만명) 보다 감소했다. 연방준비은행(Fed·연준)의 연내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미 국채금리 상승과 더불어 미 달러화도 소폭 상승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뚜렷한 모멘텀이 부재한 만큼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