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매년 많은 사람들은 투자 커뮤니티에서 중추적인 행사인 버크셔 해서웨이(NYSE:BRKa)의 연례 주주총회를 손꼽아 기다린다.
5월 4일에 열린 2024년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 이후 투자 전문가이자 체크 캐피털 매니지먼트(Check Capital Management)의 CEO인 스티브 체크(Steve Check)가 인베스팅닷컴과 인터뷰에서 전문가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버핏의 새로운 가치제안 가능성
우선, 버크셔 해서웨이의 다음 대규모 베팅이 어떤 종목이 될지 묻는 질문에 대해 스티브 체크는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나오는 경향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언젠가 인수될 수 있는 대형 가족소유 기업이 여전히 있다”며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스티브 체크는 제과업체 마스(Mars), 치킨전문 패스트푸드체인 칙필레이(Chick-fil-A), 엔터프라이즈 렌터카(Enterprise Rent-A-Car)와 같은 이름을 강조했지만 확률은 낮다고 지적했다.
또한 “상장된 대형 기업들도 있다”며 “두 가지 경우 모두 궁극적으로 가격이 버크셔의 의사결정을 좌우할 것이고, 매력적인 가격의 매물을 찾지 못하면 버크셔는 자사주를 매입하거나 배당을 지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워런 버핏은 이전에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분야에는 투자하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는데, 인공지능(AI)이 바로 그런 분야로 보인다.
스티브 체크는 이에 대해 놀라워하지 않았다. 워런 버핏이 ‘학습 기계’이기는 하지만 역사적으로 초기 기술에는 투자한 적이 없다. 하지만 가이코(GEICO), BNSF 철도 등 같은 버크셔 해서웨이 계열사들이 확실히 AI를 실험하고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워런 버핏이 그다지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한 투자처는 파라마운트라고 언급하면서 “꽤 많은 돈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스티브 체크는 버크셔 해서웨이 순자산의 1% 미만으로 추정되는 손실은 “별일 아닌 일”이라고 생각하며 “그러한 손실은 실현된 애플(NASDAQ:AAPL)의 이익에 대한 세금을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워런 버핏이 타율 1.000을 친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인데, 매우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기 위해 꼭 완벽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버크셔 해서웨이가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의 주식을 일부 매각한 것에 대해서는 워런 버핏의 판단을 신뢰했다.
“워런 버핏은 현명하게 애플 주식을 매수했고 보유한 것도 현명했다. 또한 지금이 주식을 팔아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면 그것도 현명한 생각일 것이다. 애플은 버크셔의 순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31%로 매우 커졌고, 밸류에이션은 30배의 P/E로 합리적인 수준 이상으로 보였다.”
2024년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 전망
UBS의 애널리스트들은 작년 말 메모에서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이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B 주식의 목표주가를 405달러에서 414달러로 올렸으며, 내재가치 대비 약 11%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버크셔의 클래스A 주식에 대한 목표주가는 608,000달러에서 621,591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버크셔 해서웨이가 투자의 표준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보험, 유틸리티, 소비재를 아우르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자랑하며 지속적으로 탁월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입증된 전략과 독보적인 리더십이 어떻게 투자 포트폴리오를 향상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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