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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타임스=한국일반]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했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69p(0.39%) 상승한 2745.05에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3953억 원, 기관은 411억 원 순매수 했다. 개인은 4042억 원 순매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닐 카시카리 연방준비위원회(FED) 의원의 매파적 발언 이후 달러 인덱스는 소폭 상승했고,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하락하며 미국 증시는 보합권 속 혼조세로 마감했다"며 "국내 증시도 동행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데, 외국인 투자자가 현·선물시장에서 순매수세를 이어가며 코스피 하단을 지지하는 모습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KB금융 (KS:105560)(05560) 5.14%, 삼성바이오로직스(KS:207940) 0.76%, LG에너지솔루션(373220) 0.38%, 기아(000270) 0.26%, 셀트리온(KS:068270) 0.1% 등은 상승했다. SK하이닉스(KS:000660) -0.89%, POSCO홀딩스(005490) -0.74%, 삼성전자우(005935) -0.3%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16p(0.13%) 상승한 872.42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1328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06억 원, 기관은 703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엔켐(348370) 3.47%, HLB(KQ:028300) 2.69%, 이오테크닉스(039030) 2.24%, HPSP(403870) 2.08%, 셀트리온제약(068760) 0.91%, 에코프로(086520) 0.6% 등은 상승했고, 알테오젠 (KQ:196170)(96170) -1.8%,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3%, 리노공업(058470) -1.17%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4원 오른 1361.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