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8일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57.24원으로 3.86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현 통화정책 수준이 제약적임을 강조하며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는 완화됐다. 하지만 전일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컨퍼런스에서 금리 인상 질문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답하면서 매파적인 태도를 지속, 이에 금리 인하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면서 달러는 소폭 상승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달러 상승 등을 고려할때 약보합권으로 되돌림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