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목요일(2일) 미국 증시 장후 시간외거래에서 주요 사이버 보안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주가는 하락했다. 포티넷(NASDAQ:FTNT)과 클라우드플레어(NYSE:NET)가 실적을 발표한 이후였다. 이 두 종목 주가는 각각 7.7%와 13.4% 하락했다.
포티넷은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0.43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0.05달러를 상회했다. 또한 해당 분기의 총 매출은 13억 5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으며, 컨센서스 예상치 13억 4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티넷 주가는 하락했다.
한편, 클라우드플레어의 회계연도 1분기 주당순이익은 0.16달러로 예상치인 0.13달러를 상회했고, 매출은 3억 7,860만 달러로 예상치 3억 7,324만 달러를 상회했다. 그리고 클라우드플레어 측은 2024년 2분기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를 0.14달러로 설정했는데, 이는 컨센서스 예상치 0.13달러보다 약간 높은 수치다. 2분기 매출 전망치는 3억 9,350만~3억 9,450만 달러로, 컨센서스 예상치와 거의 일치한다.
그리고 2024년 전체 연간 주당순이익은 0.60~0.61달러 범위로, 하단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에 부합하며, 연간 매출은 16억 4,800만~16억 5,200만 달러 범위로 컨센서스와 일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더 강력한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었을 수 있다.
이미 목요일 정규장에서는 사이버아크(NASDAQ:CYBR)의 실적 발표 후 주가가 1.5% 하락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팔로알토 네트웍스(NASDAQ:PANW)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2% 가까이 하락했고, 크라우드스트라이크(NASDAQ:CRWD) 주가 역시 1.5% 가까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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