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은 ‘농업인NH안전보험(무)’ 가입자가 지난달 말 기준 74만5761명으로 지난해 전체 가입자(70만9777명)를 웃돌았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농업인을 위한 정책보험 상품으로 농작업재해, 일반재해 등 재해를 보상하는 1년짜리 상품이다. 농협생명은 농업인 10명 가운데 6명이 이 상품에 가입해 농업인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들어 가입률이 높아진 주된 이유는 새롭게 출시된 농업인NH안전보험 ‘산재형’의 영향이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2월2일 새롭게 선보인 산재형(1형, 2형)은 산재보험 가입이 불가능한 농업인을 위해 보장 혜택을 대폭 강화한 게 특징이다. 산재형 가입 비중은 전체의 11%에 달한다.
이 보험은 고령층 농업인의 안전망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가입 연령별로 보면 60대가 34.8%로 비중이 가장 높고 70대(29.2%), 50대(20.9%) 순이었다. 80대 농업인 가입률도 7.5%였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 폭염 피해 농가 방문NH농협생명, 폭염피해 농가 방문해 지원책 논의NH농협생명, 여름 맞아 '삼계탕 데이' 나눔 행사 진행日과 협력 논의한 NH농협생명 사장NH농협생명, CPC총괄부사장에 권용범 본부장 선임NH농협생명, 9988NH건강보험 출시 하루 만에 1만건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