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목요일(18일)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들은 애플(NASDAQ:AAPL)이 특히 온디바이스 AI 기술과 관련하여 AI 전문성을 구축하는 데 “진지해 보인다”고 존했다.
애플의 정확한 전략은 외부 관찰자들에게는 불투명하지만, 애플은 다양한 제품 통합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탐색에는 “애플 케어(Apple Care) 요청”이라는 내부 기능과 함께 애플뮤직, 엑스코드(Xcode), 페이지(Pages) 및 키노트(Keynote)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포함된다.
또한, 애플은 에이잭스(Ajax)라는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개발하는 동시에 외부 LLM을 활용하기 위해 구글(NASDAQ:GOOGL), 오픈AI 및 바이두(NASDAQ:BIDU)와 같은 잠재적 파트너와 논의에 참여하고 있다.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들은 “아이폰16은 최소한 픽셀 8 및 갤럭시 24와 비슷한 수준의 AI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부분의 AI 기능은 휴대폰 출시 시점에 소개된 다이내믹 아일랜드(Dynamic Island), 시리(Siri), 페이스타임(Facetime)과 같은 다른 주요 소프트웨어 기능과 마찬가지로 WWDC가 아닌 9월에 아이폰과 함께 공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번스타인은 애플이 AI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3가지 주요 경로를 다음과 같이 확인했다. 그러나 각 경로에는 카니발리제이션 리스크(cannibalization risk)가 수반된다.
첫째, 애플은 아이폰16에 AI 지원 기능을 도입함으로써 잠재적으로 하드웨어 판매를 늘릴 수 있으며, 화면재생률(refresh rate)을 1%만 높여도 매출이 1.8%p 상승할 수 있다.
둘째, “AI 검색이 기존 검색 대비 순증가한다고 가정할 때” 광고 플랫폼을 통해 AI 기반 검색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애플은 AI 앱에서 수수료를 부과하여 수익을 늘릴 수도 있다.
번스타인은 “온디바이스 AI가 애플의 재무에 가장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그 영향은 일시적일 수 있다”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AI 검색과 앱의 수익 영향은 아직 AI 수익화 모델의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확실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둘 중 하나 또는 둘 다 잠재적으로 중요해질 수 있으며 성장하고 있다. 광고 수익과 앱 매출이 10% 증가하면 2024년 예상 애플 총이익을 각각 1.0%p, 1.3%p 높일 것이다.”
인베스팅닷컴 & https://kr.investi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