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월28일 (로이터) - 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최근 미군 특수부대가 수송기를 이용한 장거리 침투 훈련을 시행했으며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에 핵잠수함으로 진해로 은밀히 이동했다면서 비난했다.
민주조선은 28일 개인 명의 논평에서 방송 보도를 인용해 미군 특수부대 활동을 전하면서 이것은 한반도 평화와 대화 분위기를 흐리게 하고 싱가포르 북미 공동성명의 이행에 찬물을 끼얹는 "극히 도발적이고 위험천만한 군사적 움직임"이라고 비난했다.
(유춘식 기자;편집 박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