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Picks AI 10월 업데이트: 어떤 종목들이 선정 되었을까요?지금 확인하기

밸류업 바람·반도체 호황에 역대급 쇼핑… 외국인 주식 15.8조 순매수

입력: 2024- 04- 08- 오후 11:53
밸류업 바람·반도체 호황에 역대급 쇼핑… 외국인 주식 15.8조 순매수
KS11
-

정부가 추진하는 밸류업 프로그램 효과에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유입이 크게 늘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을 얼마나 사고 팔았는지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8년 이후 1분기 국내 주식투자 순매수 금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8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외국인 투자자들은 총 5조1020억원의 국내주식을 순매수했다. 채권은 5조8640억원을 순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4조2150억원을, 코스닥 시장에서 8870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5개월 연속 국내 주식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다. 1분기 기준으로는 15조8000억원에 달해 집계 이래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달 유럽에서 국내 주식 3조3000억원을, 미주에서 1조2000억원을, 아시아에서 700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미국(2조2000억원), 영국(2조1000억원), 캐나다(1조원) 등은 순매도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주식 보유액은 820조1000억원으로 시가총액 29.0% 수준이다. 미국이 324조9000억원을 보유해 외국인 전체의 39.6%를 차지하고 있으며 뒤이어 유럽(256조5000억원), 아시아(120조3000억원) 순으로 보유 규모가 크다.

한편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 채권 2조3580억원을 순매수하고 8조2040억원을 만기 상환받아 총 5조8460억원을 순회수했다. 지역별로 유럽이 1조1000억원 순투자했지만 미주에서 1조원, 아시아가 4조원 순회수했다.

국채(5조2000억원), 통안채(1조1000억원) 등에서 순회수했으며 잔존 만기별로 1년 미만 채권에서 8조5000억원을 순회수했다. 5년 이상(1조4000억원), 1~5년 미만(1조3000억원) 채권에서는 순투자했다.

지난달 말 기준 보유 규모는 전월 대비 4조5000억원 줄어든 244조3000억원으로 상장 잔액의 9.6%에 해당한다. 보유 규모는 아시아가 113조4000억원으로 가장 많고(46.4%), 유럽이 72조600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잔존 만기별로 5년 이상 보유액이 104조9000억원으로 가장 많으며(43.0%) 1~5년 미만이 98조9000억원(40.5%), 1년 미만 채권은 40조5000억원(16.6%) 보유하고 있다.

머니S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