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회장은 이날 창립 56주년을 맞아 "1968년 4월1일, 포스코그룹은 제철보국이라는 소명으로 위대한 도전을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의 포스코그룹은 소재의 혁신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밝히며 국민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며 "취임 직후'100일의 현장동행'을 시작해 그룹의 모태인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미래 성장동력인 2차전지소재 현장 등을 다니며 여러분을 가까이에서 만나 뵙고 있다"고 했다.
장 회장은 "회사의 발전과 새로운 비전을 향한 현장의 뜨거운 열정을 느끼며 역경에 맞선 불굴의 창업정신과 선배들의 노고가 떠올라 다시 한번 각오를 다진다"면서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지금 우리의 모습을 제대로 돌아보자"고 강조했다.
위기 극복 방법으로는 "앞에 놓인 현실과 해결해야 할 문제를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이 더 높은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한 발 더 앞서기 위해 기본을 다져 나가자"고 언급했다.
장 회장은 "위기의 시기에 세계 최고 수준의 원가와 품질 경쟁력을 갖춰 놓으면 위기가 되살아났을 때 우리는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며 "성과를 거두기 위해 과감히 도전하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