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서버 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 컴퓨터(NASDAQ:SMCI)가 S&P 500에 편입된 월요일(18일) 주가는 9% 이상 하락했다.
3월 초, S&P 다우존스 인다이시스(S&P Dow Jones Indices)는 슈퍼마이크로 컴퓨터와 데커스 아웃도어 코퍼레이션(Deckers Outdoor Cor)이 각각 월풀(Whirlpool)과 자이언스 뱅코퍼레이션(Zion Bancorporatio)을 대체해 S&P 500에 편입될 것이라며 지수 변경을 발표했다.
슈퍼마이크로의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인공지능(AI) 수요 급증 덕분에 897%라는 엄청난 상승률을 기록하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슈퍼마이크로는 AI 열풍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과 정부가 가장 선호하는 공급업체가 되었다.
슈퍼마이크로 주식이 S&P 500에 편입되면서 지수의 새로운 1년 수익률 상위 종목이 되었다. 그러나 슈퍼마이크로 주가는 월요일에 6.38% 하락한 1,000.68달러로 마감했다. 지난주에 장중 최고치 1,229달러를 기록한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창립부터 지금까지 회사를 이끌어온 리앙 슈퍼마이크로 CEO는 “슈퍼마이크로가 권위 있는 S&P 500 지수에 편입되어 영광”이라며 “이러한 성과는 크고 작은 조직이 생산성 향상을 향해 나아가는 가운데, 그린 컴퓨팅과 빌딩 블록 아키텍처(Building Block Architecture)를 제공하여 떠오르는 AI 분야의 리더가 되기 위한 슈퍼마이크로 전 세계 팀의 헌신과 노력을 보여 준다”고 덧붙였다.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와 마찬가지로 AI 열풍의 선두주자였다. 슈퍼마이크로의 서버는 엔비디아 및 기타 생산업체의 AI 칩을 실행하는 데 사용되는 하드웨어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찰스 리앙은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있는 슈퍼마이크로 본사가 샌타클래라에 있는 본사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으며 “엔지니어링 팀이 이른 아침부터 자정까지 함께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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