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월요일(4일) 골드만삭스 투자메모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전기차 가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 제조사들의 가격인하로 인해 수요 탄력성, 수익성 그리고 전기차 가격 인하가 내연기관(ICE) 차량과 하이브리드 차량 대비 전기차의 경제성 및 시장 점유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NASDAQ:TSLA)와 리비안(NASDAQ:RIVN)이 “일반적으로 미국 내 가격 책정에 있어 확고해야 한다”며 "수요와 수익의 탄력성, 특히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크레딧이 있는 특정 전기차 모델 가격의 상대적 매력”에 대한 분석을 인용했다.
그러나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보급형 모델에 대해 전략적 가격인하를 실시하는 것은 합리적일 수 있으며, 기능 또는 자재명세서(BOM) 비용절감과 맞물릴 경우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들은 배터리 전기차(BEV)가 미국 시장의 약 15% 중반 정도를 차지하며, 현재 시장 보급률의 두 배에 달하는 매력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골드만삭스는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의 견고한 확장과 함께 단기 및 중기적으로는 전기차 성장이 둔화되겠지만, 미국 내 전기차에 대한 장기적인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하지만, 의회 및 대통령의 동의가 필요한 IRA 세액공제 자격 변경 또는 폐지가 전기차 수요에 각각 5~15%, 10~30%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이러한 영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애널리스트들은 "글로벌 규제 정책과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선되는 전기차 비용/선택이 전기차 부문 장기적 성장에 여전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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