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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일일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가 1% 이상 하락하자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 이상 하락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2% 하락한 4602.60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엔비디아 (NASDAQ:NVDA) 등 대부분 반도체주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1.32% 하락한 776.6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엔비디아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엔비디아는 지난 21일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해 다음날 주가가 16% 이상 폭등, 시총 2조달러를 돌파했었다.
이에 따라 다우와 S&P500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나스닥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이번 주 들어 조정을 거치고 있다. 엔비디아는 이번 주 들어 26일 0.35% 상승했으나 27일에는 0.49%, 28일에는 1.32% 각각 하락했다.
엔비디아가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그러나 지난주 급등에 따른 건전한 조정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다.
엔비디아가 하락하자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0.82% 하락했다.
일반 반도체주도 인텔이 1.73% 하락하는 등 대부분 하락했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 이상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