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GPTW(Great Place To Work)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이하 부모가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대웅제약이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직원들의 출산과 육아를 고려한 가족친화적인 제도를 기반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문화를 조성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부모가 일하기 좋은 기업'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된 기업 중 임직원 대상 설문을 통해 얻어진 설문 결과의 긍정 응답률이 60%가 넘는 기업에게만 후보 자격을 부여한다.
이어 설문에 참여한 임직원 중에서 '자녀를 둔 직원'의 응답을 따로 산출해 총점에서 80%로 가중치를 적용해 부모가 일하기 좋은 기업이 선정된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육아휴직 후 복직한 부모 직원들의 비율이 96%에 달했다.
이는 적극적으로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한 노력의 결과로 대웅제약에서 육아휴직을 사용한 직원 대부분이 일과 가정을 양립하며 안정적으로 업무 현장에 복귀하고 있다.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남성 직원의 비율도 전년 대비 약 50% 증가했다.
대웅제약에 근무중인 한 직원은 "유연근무제 활용으로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출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어린 자녀를 돌보는 부모에게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종종 발생하는데, 유연근무제 덕분에 이러한 상황에 전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되어 아이와 저 모두 안정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자녀를 둔 직원들도 출산과 육아에 대한 걱정 없이 자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과 제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일하기 좋은 기업, 일 잘하는 기업은 결국 직원들이 출산이나 육아에 대한 걱정 없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있을 가능한 것이다"며 "대웅제약은 모든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진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