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가 소폭 상승했지만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가 3% 정도 급락함에 따라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 이상 하락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12% 하락한 4615.03포인트를 기록했다.
전일 반도체지수는 엔비디아가 16% 이상 폭등함에 따라 5% 정도 급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었다.
그러나 이날은 하락했다. 전일 반도체주가 급등하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일단 AMD는 전거래일보다 2.94% 급락한 176.5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AMD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엔비디아도 소폭 상승에 그쳤다. 엔비디아는 0.36% 상승한 788.17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 이상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다른 반도체업체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인텔은 0.02% 상승했지만 브로드컴은 0.65%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