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1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36포인트(0.50%) 오른 2679.0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6.76포인트(0.63%) 오른 2681.03에 출발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중 한 때 지수는 30.53포인트(1.15%) 오른 2694.80까지 거래되며 지난 19일 기록했던 2683.39를 넘어섰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45억원, 601억원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1410억원 팔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혼조세다.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인 엔비디아의 상승에 힘입어 반도체 관련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27%, 3.83% 오름세를 보인다. 반면 LG화학 (KS:051910)(-1.35%) 기아(-1.01%) LG에너지솔루션(-0.37%)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37%) 등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93포인트(0.46%) 오른 874.03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2104억원 사들이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97억원, 758억원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인다. HLB (KQ:028300)(1.41%) 알테오젠 (KQ:196170)(26.10%) 셀트리온제약(5.67%) 등이 상승세다. 에코프로비엠 (KQ:247540)(0.60%) 에코프로(1.01%)도 소폭의 상승세다.
알테오젠은 이날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정맥 주사를 피하주사로 전환해주는 기술을 글로벌 제약사 MSD에 공급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는데, 이를 독점 계약으로 변경한다고 전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