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목해야 할 종목: 지금 바로 매수해야 할 가장 저평가된 주식!저평가 종목 확인하기

"고금리 끝이 안 보인다"…하반기 집값 약세 '먹구름'

입력: 2023- 10- 06- 오전 02:20
"고금리 끝이 안 보인다"…하반기 집값 약세 '먹구름'

서울 광진구와 송파구 일대 아파트 전경.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한국일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 전망에 고금리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국내 주택담보대출은 크게 늘고 있다.

5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전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2원 오른 1363.5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1월10일(1377.5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근 환율이 상승한 이유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으로 미국채 금리가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확대됐다는 의미다.

연준이 당분간 고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우리나라 집값도 불확실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통상 고금리가 유지되면 수요 감소로 인한 가격 약세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매수심리 위축에 따른 거래량 감소로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고금리 장기화는 주택가격의 수요를 제약해 가격 약세나 침체에 영향을 미친다고 봐야 한다"며 "다만 기준금리가 크게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는다면 금리는 상수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추후 신축 아파트의 경우 가격 상승 여지가 남아 있다는 의견도 있다. 고금리로 인한 신규 주택 감소로 인해 차선책인 상대적으로 신축 아파트 수요가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황한솔 경제만랩 연구원은 "고금리로 인해 건설사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어 주택공급을 미루며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며 "이로 인해 신규 주택 공급이 미뤄진다면 결국 수요가 풍부한 입지의 신축 아파트들은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