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타임스=베트남]
베트남 중부 달랏(Da Lat)시의 개별주택 평균 가격은 70억 동(약 3억 9,000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람동성 법무부는 최근 이런 내용의 2023년 3분기 매매가격을 보고했다.
이번 주택·부동산 시장 관련 자료는 람동성 법무부가 6월 14일~ 9월 14일 해당 지역에 등록한 45개 공증인 실무기관을 대상으로 수집한 것이다.
2023년 3분기 개별주택거래량은 람동성에서 총 377건의 거래가 있었으며, 총 1조 1,170억 동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거래액은 주로 달랏시(153건)와 득쫑(Duc Trong) 구(151건)에 집중돼 있다.
분양가와 관련해서 달랏시의 개별주택 평균 분양가는 단위당 73억 동 수준이다. 득쫑구의 단독주택 평균 분양가는 단위당 9억 동이다.
아파트 부문의 경우 람동성 전체에서 분기 전체 거래가 7건에 불과했고 모두 달랏시에서 이뤄졌다. 평균 판매가격은 약 5억 4,000만 동이다.
토지 부문은 2023년 3분기 람둥성에서 4,930건, 총 4조 1,500억 동 규모로 거래됐다.
토지 거래가 활발한 지역은 바오람(Bao Lam) 구(1,079건), 람하(Lam Ha) 구(807건), 득쫑 구(788건), 디린(Di Linh) 구(699건), 달랏시(419건) 등이다.
매매가격과 관련해서 거래량은 많지 않지만, 달랏시의 각 필지는 평균 매매가격이 20억 동에 달한다.
람동성은 사회주택의 경우 2023년 3분기 달랏시에서 4건의 사회주택 거래가 이뤄졌으며 총 65억 동 규모다. 평균 판매가격은 단위당 16억 동이다.
임대와 관련해 람둥성은 최근 3개월간 사무실 거래 40건, 상업 공간 거래 166건, 리조트 부동산 거래 12건, 산업용 부동산 거래 4건, 사회주택 임대 거래 4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