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목해야 할 종목: 지금 바로 매수해야 할 가장 저평가된 주식!저평가 종목 확인하기

묵혀둔 '청약통장' 쏟아진다…청약 경쟁률 130배↑

입력: 2023- 09- 06- 오전 02:25
묵혀둔 '청약통장' 쏟아진다…청약 경쟁률 130배↑

서울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수도권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이 올해 초 대비 130배 이상 높아지는 등 청약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5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청약홈 자료를 바탕으로 수도권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 0.28대 1이었던 1순위 경쟁률이 8월 36.62로 130.7배 증가했다.

1월에 소수점 이하를 보였던 경쟁률은 2월 2.12대1, 6월 21.95대 1, 8월 36.62대 1로 상승했다. 특히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8월에는 일반공급 3007가구 모집에 1순위 통장 11만311건이 몰렸다.

수도권 청약 경쟁률 활황의 이유로는 분양가 상승과 청약제도 개선 등이 꼽혔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7월말 기준 수도권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3.3제곱미터당 2251만원으로 전년 동월(2030만원) 대비 10.88% 상승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청약 열기가 높아진 배경으로는 먼저 전반적으로 규제가 완화되면서 주택시장이 회복했고, 그 가운데 선호도가 높은 신축으로 수요가 유입됐기 때문"이라며 "이런 상황 속에서 분양가 상승 국면이 나와 지금 시점을 내집 마련 시기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진 거 같다"고 분석했다.

하반기 이후에도 청약 열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나온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아무리 신규 청약이라도 기존 주택가격 대비 분양가가 너무 높다면 차라리 기존의 신축단지를 매입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 수도 있다"며 "이런 상황을 고려하면 청약 열기가 올해 4분기부터는 조금 낮아질 수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