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타임스=베트남]
붕따우 해변 타오풍산에는 푸른 나무로 둘러싸인 32m 높이의 예수 그리스도상이 서 있다 (사진자료: VnExpress)
베트남의 붕따우(Vung Tau) 해변과 나트랑(Nha Trang) 해변은 틱톡에서 가장 많이 본 해변 10개 목록에서 각각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수하물 보관업체 바운스(Bounce)에 따르면 베트남의 남부 바리아-붕따우(Ba Ria - Vung Tau)성의 붕따우는 틱톡 조회수가 2억3800만건으로 호주 본디비치(6억6000만건), 태국 파타야비치(3억4500만건) 바로 뒤를 이었다.
바운스는 각 위치의 해시태그를 포함한 동영상 조회 수를 기준으로 각 해변의 소셜미디어 인기도를 분석했다.
베트남 칸호아(Khanh Hoa)성의 인기 휴양도시 나트랑은 틱톡 조회수 1억2200만 건을 기록해 인도네시아 켈링킹(Kelingking) 해변(6700만건)을 훨씬 웃돌았다.
상위 10위권의 나머지는 아랍 에미리트 연합국의 JBR 해변, 멕시코의 플라야 파라이소, 이어 호주의 에어리, 화이트헤이븐, 맨리 해변 등이 뒤를 이었다.
나트랑 해변에 혼베이(Hon Bay) 섬 (사진자료: VnExpress)
VnExpress 보도에 따르면 나트랑은 보트 크루즈, 열기구 타기, 스쿠버 다이빙 등을 즐길 수 있는 베트남 최고의 해변 휴가지 중 하나이다.
호치민에서 약 100km 떨어진 붕따우는 주말과 국경일에 가장 붐비는 지역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