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타임스=한국일반]
행복청 제공.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행복청은 LH세종특별본부 각 사업담당자와 지난 27일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점검회의를 실시하고 시설물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행복도시 내 추진 중인 수질복원센터(공공하수처리시설)와 자동크린넷(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추진현황과 향후 건립일정을 논의했다.
수질복원센터는 2030년까지 행복도시에 4곳의 설치가 계획되어 있으며, 이 중 2곳(수질A․B)은 건립돼 운영 중이다. 1곳(수질D)은 공사 중이며, 나머지 1곳(수질C)은 아직 미개발 생활권으로 현재 계획 중에 있다.
공사 중인 수질복원센터D는 5생활권 전체를 관할하며, 현재 지하층 골조공사 중으로 5-1생활권 입주시기(2027년)보다 이른 2026년에 준공될 계획이다.
행복도시 내 발생되는 폐기물(일반, 음식물)을 체계적이고 위생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자동크린넷시설이 2030년까지 12개가 계획돼 있다.
이 가운데 8곳이 건립돼 주민들이 이용 중이며, 1곳(9집하장)은 공사 중, 나머지 3곳은 계획중으로 각 생활권 입주시기에 맞춰 건립할 예정이다.
김승현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환경기초시설은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시설로써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적기 건립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