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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적용'...한신공영, '오산세교 한신더휴' 견본주택 17일 개관

입력: 2024- 05- 15- 오전 02:36
'분양가 상한제 적용'...한신공영, '오산세교 한신더휴' 견본주택 17일 개관

오산세교 한신더휴 투시도. [사진=한신공영]

[시티타임스=한국일반] 14일 한신공영이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에 공급하는 ‘오산세교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을 이달 17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세교2지구 A16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 74~99㎡ 총 8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후분양 단지로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한신공영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통해 실수요자들의 자금부담 완화에도 주력했다.

분양 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오산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정당계약은 오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간 진행한다.

오산세교 한신더휴가 들어서는 세교2지구는 오산시 궐동·금암동·초평동·탑동·가수동 일대 연면적 280만7000㎡에 계획인구 4만4천여명·1만8000여 가구 규모의 공공택지지구다. 오산 세교신도시는 지난해 11월 세교3지구가 신규택지 후보지로 추가 지정되면서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향후 세교3지구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세교신도시는 연면적 1042만㎡에 계획인구 약 16만명·6만6000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인구밀집지역으로 거듭난다. 실제로 세교3지구 지정 이후 세교2지구 분양 시장에는 내 집 마련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A-8블록에 조성되는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이달 8일 진행된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최고 71.86대 1(84㎡C타입 기타경기)의 청약경쟁률로 마감됐다.

오산 세교신도시는 경부선과 1호선 오산역이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향후 오산역에는 2026년 수원발 KTX의 정차부터 GTX-C 노선 및 분당선 연장까지 계획돼 있다. 이 외에도 오산IC와 향남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용인서울고속도로·평택화성고속도로 등으로의 진입이 수월하며, 운암지구~세교1지구를 연결하는 삼미터널과 오산과 화성을 연결하는 필봉터널도 개통돼 10분 이내로 동탄2신도시에 도착할 수 있다.

한편, 오산세교 한신더휴는 경기 남부권 반도체 클러스터 트라이앵글 중심에 위치해 있다. 북측에는 삼성전자 (KS:005930) 화성사업장 및 수원 영통 삼성디지털시티, 남측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동측에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인접해 있다. 이밖에도 누읍공업단지, 서탄일반산업단지, 화성정남일반산업단지, 가장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지근거리에 있다.

더불어 단지 바로 옆 오산천을 비롯한 상재봉과 가감이산·무봉산 등의 풍부한 녹지공간도 갖췄으며, 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 오산맑음터공원과도 가깝다. 인근에는 오산초가 위치해 있으며 향후 세교2지구 내에 유치원 및 초·중·고 등 다수의 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이마트 오산점·롯데마트 오산점·CGV·반려동물테마파크 등 '오산세교 한신더휴‘ 인근에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고 오산시청을 비롯한 공공시설들이 위치해 있다”며 ”세교2지구 일대에 각종 상업시설과 공공시설 조성이 예정된 만큼 주거 편의성은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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