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를 매도할 때인가요? 7월 추천 주식 목록 받고 프로픽 AI에서 매도 타이밍 확인하기 🤔50% 할인받기

'강북 전성시대' 열린다…신성장 거점 5곳 선정

입력: 2024- 04- 03- 오전 02:05
'강북 전성시대' 열린다…신성장 거점 5곳 선정
KSM/USD
-

왕십리 광역중심 육성을 위한 입체도시 조성.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서울] 서울시는 강북권역의 경제 활성화와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해 '서북·동북권 신성장 거점사업' 5건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신속추진사업 지역은 ▲성산로 일대 입체 복합개발(서대문구, 3만 451㎡) ▲왕십리 광역중심 육성을 위한 입체 도시 조성(성동구, 약 3만㎡) ▲북한산 시민천문대 건립(강북구, 1만 5635㎡) ▲휘경유수지 일대 수변 문화거점 조성(동대문구, 2만 6000㎡) ▲노해로 문화 리노베이션(노원구 1만 5750㎡) 등이다.

내년까지 기본구상과 실행계획안 수립을 완료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서대문구 성산로 일대 입체복합개발'의 경우 성산로 일대를 지하와 지상을 입체 복합개발하는 형태로 도시공간을 재구조화한다. 신설되는 서부선 역사와 지하공간을 연결해 청년창업지원 공간을 조성하고, 세브란스병원 주변 등은 연구·기술개발을 중심으로 한 의료복합산업 성장거점으로 발전시킨다.

'성동구 왕십리의 입체 도시 조성'은 성동지하차도의 차량 통행을 폐쇄하고 상부 고산자로 차선을 늘려 원활한 교통 흐름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차량 통행을 막은 성동지하차도를 상업·업무 등 복합생활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경찰서, 구청 등도 한 곳으로 이전해 왕십리 비즈니스 타운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북구 북한산 중턱 시민천문대 건립'은 동북권 문화·관광 거점이자 주야간 명소로 조성사업이다. 사업지는 지난해 5월 의무경찰대 이전 후 비어있는 공간이다.

'휘경유수지 일대 수변 문화거점 조성'은 하천과 동부간선도로로 인한 지역단절로 그간 발전에서 소외된 중랑천변 일대를 문화·체육공원으로 복합개발하고 향후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에 따른 상부 공원 조성 등 수변 문화거점을 확대·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조성된 수변 거점을 인근 배봉산까지 연계해 녹지 축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노원구 노해로는 총 7차로에서 4차로로 줄여 보행 구간을 확대해 열린 문화광장으로 리노베이션한다. 동북권 주민 누구나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공유 문화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승원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서북·동북권 인구는 448만 명으로 시민 절반가량이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음에도 그간 배후 주거지의 기능만 강조되고 경제·문화적 발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있었다"며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서북·동북권의 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는 신성장 거점사업 추진으로 일자리 중심 신 경제도시 강북권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