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목해야 할 종목: 지금 바로 매수해야 할 가장 저평가된 주식!저평가 종목 확인하기

집값 바닥 다졌나…전국 아파트 거래량 16.5%↑

입력: 2024- 02- 23- 오전 01:30
집값 바닥 다졌나…전국 아파트 거래량 16.5%↑

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한국일반] 부동산 경기 위축에 침체했던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올해 들어 소폭 회복세를 보였다.

22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8일까지 신고된 1월 전국 아파트 거래는 총 2만8113건으로 전월(2만4121건)보다 3992건(16.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달 말까지인 신고 기한이 남은 것을 감안하면 지난달 전체 거래량은 3만건을 넘어 지난해 10월 수준(3만1309건)을 회복할 전망이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총 2025건으로 전월(1797건) 대비 12.6%(228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인천은 1739건으로 28%(385건), 경기는 6853건으로 19%(1130건) 각각 늘었고, 부산(14.4%), 대구(18.2%), 광주(20.2%), 대전(4.3%), 울산(34.2%), 세종(11.0%), 충북(12.8%), 충남(17.5%) 등 모든 광역시·도에서 거래량이 늘었다.

이런 추이는 그간 얼어붙었던 주택 매수심리가 점차 살아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1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3.0으로 전월 대비 2.9p(포인트) 오르며 4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문가들은 일부 지표 반등을 시장 회복의 신호탄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고 본다.

함영진 직방 데이터랩장은 "경기 상황이나 금리 수준을 보면 최근 거래량 증가가 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총선 이슈 등도 있어 거래 증가가 본격적인 시장 회복으로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