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사옥 전경 (사진=동원그룹)
[더스탁=김태영 기자] * 동원산업, 발행주식의 22.5% 규모 자사주 전량 소각한다...주가 폭등 =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006040)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발행주식 총수의 5분의 1 규모(22.5%) 자사주를 전량 소각한다고 16일 밝혔다. 동원산업은 16일 서울시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보통주 1046만770주를 소각하기로 결의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15일 종가 기준 약 3290억원 규모이며, 소각 기준일은 5월 2일이다. 주식 소각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4648만2665주에서 3602만1895주로 감소하게 된다. 해당 소식에 이날 주가는 전일 대비 25.76% 오른 3만9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 AI드론 기업 가이온, 한국드론협회와 MOU = AI드론 전문기업 가이온이 15일 사단법인 한국드론협회와 도심항공교통(UAM) 기반 산업 물류 혁신 인프라 개발 및 운영에 관하여 MOU(업무협약)를 체결하였다고 16일 밝혔다. 가이온은 국내 최초로 로봇과 연계해 도심지에 고중량 드론의 라스트마일 배송을 추진 중이다. 이번 MOU를 통해 이를 상용화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 사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가이온의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기술 및 역량을 활용해 드론 터미널 및 버티포트 등에 관제 서비스 적용 및 운영 사업 공동 추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아미코젠 그룹, ‘2024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의 도약 선언 = 바이오의약 및 헬스케어 소재 전문 기업 아미코젠(092040)은 아미코젠 그룹의 주요 8개사들이 모여 2024년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계열사 간의 협업과 시너지를 논의하는 ‘2024 AGG OPEN INNOVATION(AGG; AMICOGEN GROUP)’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항체와 유전자치료제 AAV 분리정제를 위한 리간드 개발 ▲비피도의 ‘비피더스 프로바이오틱스’ 사업화 전략 ▲ 퓨리오젠 및 비욘드셀의 배지 및 레진의 기술 개발과 대규모 상업화 전략 ▲로피바이오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협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핑거, ACAMS와 국내 금융범죄 예방 사업 ‘맞손’ = 종합 핀테크 전문 기업 핑거(163730)는 국제 자금세탁방지 전문가 협회(ACAMS 한국대표 송근섭)와’ 국내ACAMS 멤버십 및 금융범죄 예방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핑거 안인주 대표는 “지난 23년간 은행 등 금융업권 중심의 사업 경험을 통해 자금세탁 방지 업무의 중요성과 전문가 양성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며 “이번 ACAMS와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금융시스템의 건전한 발전을 돕고, AI∙블록체인∙클라우드∙데이터 등 핑거의 핵심 기술을 활용해 금융범죄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카카오뱅크 (KS:323410), 펀드 판매 서비스 출시…”어려운 투자, 쉽고 명확하게” = 카카오뱅크(323410)는 '펀드 판매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투자는 쉽게, 상품 설명은 명확하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로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국내/해외주식 투자’, ‘약속한 수익 받기’ 등 다양한 투자 서비스를 선보여 온 카카오뱅크의 첫 자체 라이선스 기반 투자 서비스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출시 이후에도 쉬운 설명과 모니터링 등 투자자 보호 장치를 통해 고객들이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파로스아이바이오, 고형암치료제 임상 완제의약품 CDMO 계약..."올해 하반기 1상 IND 제출 목표" =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388870)는 고형암 치료제 ‘PHI-501’의 임상 진입 준비를 위해 인트로바이오파마와 완제의약품 위탁개발생산계약(CDMO)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남기엽 파로스아이바이오 신약 개발 총괄사장(CTO)은 “PHI-501은 퍼스트 인 클래스 약물을 목표로 하는 부가가치가 높은 치료제로서 임상 진입은 성공적인 개발과 기술 이전을 위한 중요한 기점”이라며 “PHI-501의 임상 진입과 파로스아이바이오가 갖춘 전주기 파이프라인의 지속적인 개발을 위해 올해도 연구개발 역량 향상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오토닉스, 독일 프랑크푸르트 사무소 설립… 유럽 시장 공략 발판 마련 = 국내를 대표하는 산업 자동화 전문 기업 오토닉스(대표이사 박용진)가 독일 경제 중심지인 프랑크푸르트에 사무소를 설립하고 유럽 자동화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고 16일 밝혔다. 오토닉스는 새로 개소한 독일 사무소를 유럽 시장 진출 거점으로 활용, 유럽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