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KS:003490) 한국식 비건 기내식 (사진=대한항공)
[더스탁=김태영 기자] * 대한항공 ‘미국 글로벌 트래블러’ 기내식 등 3개 부문 1위 = 대한항공(003490)이 세계적인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하는 ‘2023년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최고의 기내식(Best Airline Cuisine)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디자인(Best Airline for Business Class Seat Design) △최고의 상용고객 우대 공제 제도(Best Frequent-Flyer Award Redemption) 등 3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 압타바이오, 신사업본부 신설…”매출 확대 시동” = 난치성 항암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발업체 압타바이오(293780)가 건강기능식품 및 펫케어 시장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압타바이오는 올해 11월 신사업본부를 신설해 인력 채용을 마쳤으며 ▲유전자전달체 ▲건강기능식품 ▲펫케어로 사업영역을 세분화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를 통해 기존 유전자전달체 사업을 강화하고, 건강기능식품 ODM 등 신규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30억~40억원의 안정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라닉스-루하마린테크,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전략적 업무협약 =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전문 기업 라닉스(317120)가 루하마린테크와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일본 시니어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협약 내용은 ▲일본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헬스케어 사업 추진 ▲타깃 시장 및 고객 맞춤형 제품/서비스 공동 개발 검토 ▲브랜딩 및 공동마케팅을 포함한 중장기 협력 등을 포함하고 있다.
* 플래티어, ITSM 및 ESM 미래 비전 제시 =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367000)가 ITSM(IT 서비스 관리) 및 ESM(엔터프라이즈 서비스 관리) 시장에서의 향후 미래 전략과 비전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플레티어는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해 아틀라시안의 ITSM 툴인 JSM(지라 서비스 매니지먼트)을 기반으로 한 플러그인 방식의 자체 솔루션을 개발하고, 컨설팅 서비스를 결합해 최적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발자 및 전문 컨설턴트를 충원해 관련 조직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국내 기업 환경에 최적화되어 빠르게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ITSM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 식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손잡고 저탄소식생활 추진 = 푸드테크 기업 식신(대표 안병익)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식신과 공사는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 및 확산 협력 ▲푸드테크 및 K-FOOD 경쟁력 및 홍보 강화를 위한 교류 및 자문 협력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식신과 공사는 국내 및 글로벌 캠페인을 통한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통해 먹거리 분야 및 2050 탄소중립, 지속 가능한 지구 실현에 한 발짝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 아이톡시, 네덜란드 국빈방문 경제사절단 참여…게임한류 선도 = 아이톡시(052770)는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방문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네덜란드 대형 게임회사 2곳과 유럽내 게임 퍼블리싱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1차 MOU를 체결한 ‘언더리얼리티(UnderReality)’는 게임 퍼블리싱 사업 및 대형 e스포츠대회 등을 주관하는 유럽내 대형 게임 퍼블리싱 기업 중 하나다. 아이톡시와 이번에 지난 7일 출시한 ‘슈퍼걸스대전’과 2월 출시예정인 ‘다이나스톤즈’의 유럽 퍼블리싱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2차 MOU를 체결한 ‘사이클링베어 스튜디오(Cycling Bear Studio)’는 현지 게임개발사다. 유럽에서 인기있는 K-POP, 방송 컨텐츠 등을 활용할 수 있는 한류 풍 게임을 아이톡시와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 레모넥스, 차세대 DDS ‘디그레더볼’ 산자부 신기술 NET 인증 취득 = 차세대 약물전달 플랫폼 바이오 벤처기업 레모넥스(대표이사 원철희)는 자사의 차세대 약물전달 플랫폼 ‘디그레더볼’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국가 신기술(NET) 인증을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받은 레모넥스의 신기술은 ‘디그레더볼(DegradaBALL®)’로 기존 LNP(지질나노입자, lipid nanoparticles)의 한계를 개선시킬 수 있는 독자적인 약물전달 플랫폼(DDS, Drug Delivery System) 기술이다. 원철희 레모넥스 대표는 “이번 국가신기술 NET 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레모넥스의 차세대 DDS ‘디그레더볼’ 기술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레모넥스는 앞으로도 ‘디그레더볼’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해 지속적인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뱅크 (KS:323410), 금융 기술 담은 오픈소스 공개 ... '무자각 터치 데이터' '금융특화 언어 모델' 2종 선보여 = 카카오뱅크(323410)는 기술의 공익적 확산과 모바일 금융 환경의 안전성 및 편의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혁신 금융 기술을 담은 오픈소스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오픈소스는 소스코드가 공개돼 누구든지 접근, 사용, 수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의미하며,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중 오픈소스를 공개한 것은 카카오뱅크가 처음이다. 이번에 카카오뱅크가 공개하는 오픈소스는 '무자각 터치 데이터'와 '금융특화 언어 모델' 2가지다.
* 엔젠바이오, ‘백혈병 진단 키트’ 독일 특허등록 완료 =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354200)가 프로히비틴 유전자를 이용한 백혈병 분자진단 기술에 대한 독일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엔젠바이오가 이번 독일에 등록한 특허는 백혈병 환자의 혈액 내의 프로히비틴-1 및 프로히비틴-2의 발현 정도를 확인해 백혈병을 진단할 수 있는 RT-PCR(Real Time PCR) 키트 및 사용 방법에 대한 기술이다. 회사측은 기존 진단 키트 대비 백혈병 진단의 정확도 및 재현성을 크게 향상시켜 질병 발병여부, 잔존 질병 측정 및 치료효과를 정밀하게 검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대명에너지, 김천풍력발전과 1000억원 규모 수주계약 체결 = 신재생에너지 그린 솔루션 혁신기업 대명에너지(389260)가 김천풍력발전에 780억원 규모 EPC(설계, 조달, 시공)공급 계약과 267억원 규모 O&M(운영 및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명에너지는 김천풍력발전에 총 공사비 780억원 규모의 EPC(설계·조달·시공)를 진행한다. EPC공사가 완료된 후에는 상업운전개시 일자에 맞춰 O&M(운영관리위탁)계약을 체결해 매년 약 11억 원씩 20년간 총 267억원 규모의 O&M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체결한 총 계약규모는 1,047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