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80 부분변경 모델 외장 (사진=현대자동차)
[더스탁=김태영 기자] * 제네시스, G80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 공개 =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13일 럭셔리 대형 세단 G80 부분변경 모델(이하 G80)의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G80은 2020년 3월 출시된 3세대 모델의 상품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려 3년9개여월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G80이 자사 브랜드 출범 이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차종인 만큼, 이번에도 완성도 높은 내·외장 디자인과 경쟁력 있는 상품성으로 고객들을 만족시킨다는 전략이다.
* 샤페론, 아토피 치료제 ‘누겔’ 미국 2상 연구자 미팅 진행 = 면역 혁신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378800)은 아토피 치료제 ‘누겔(NuGel, 이하 누겔)’의 2상 임상시험 연구자 미팅을 지난 9일 미국 댈러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자 미팅은 연구기관의 연구책임자 및 관계자들을 초청해 임상 진행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소개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성승용 샤페론 대표이사는 “미국 2상을 통해 누겔의 우수성을 입증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기반이 보다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피노바이오 "NTX-301과 베네토클락스 병용 가능성 확인" = 피노바이오가 9일부터 12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혈액학회(ASH) 2023’에서 DNA 메틸화 효소(DNMT1) 저해 표적항암제 ‘NTX-301’의 비임상 실험 연구결과를 지난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NTX-301은 현재 고령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과 골수이형성증후군(MDS) 대상 표준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저메틸화제(HMA)보다 더 강력한 항암 효과를 보였다. 또 회사측은 NTX-301과 AML 치료제 베네토클락스의 병용임상 성공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애브비에서 개발한 베네토클락스는 저메틸화제(HMA)인 데시타빈(DAC) 또는 아자시티딘(AZA) 병용요법으로 2018년 FDA의 신속승인을 받은 AML 1차 치료제다.
* 스맥, 60회 무역의 날 '1억불 수출탑' 수상..."글로벌 공급망 확대로 성장세 지속" = 공작기계•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스맥(099440)이 12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개최된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맥 관계자는 "다년간의 연구개발과 공격적인 글로벌 영업망 확대의 결실로 해외 수출이 크게 늘었다"며 "기존 사업의 성장과 함께 폐배터리 관련 AI 로봇 자동화 솔루션 등 신사업을 고도화시켜 내년에도 실적 성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뉴로메카, SK네트웍스서비스와 로봇 공급 총판계약 = 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348340)는 전문 서비스, 솔루션 기업 SK네트웍스서비스와 로봇 공급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와 SK네트웍스서비스 최규현 본부장이 참석, 뉴로메카 서울 본사에서 진행됐다. 뉴로메카 관계자는 뉴로메카의 △협동로봇 △산업용로봇 △자율이동로봇 등 로봇 및 로봇 핵심 구성요소 제품 개발과 SK네트웍스서비스의 오랜 IT 장비 유통 경험과 축적된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외 협동로봇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아미코젠 자회사 퓨리오젠, 에스티팜과 레진 상용화 업무협약 = 국내 바이오 소부장 기업 아미코젠(092040)은 바이오의약품 정제용 레진(이하 레진) 자회사인 퓨리오젠과 올리고 CDMO 분야 글로벌 기업인 에스티팜이 레진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퓨리오젠은 자체 생산한 레진을 에스티팜에 공급하고, 에스티팜은 퓨리오젠의 레진을 공급받아 유전자치료제 및 mRNA치료제의 CDMO 및 신약 개발에 적용하여 공정 효율성과 제품 경쟁력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퓨쳐켐 전립선암 치료제, '2023 국가신약개발사업 10대 과제' 선정 =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220100)은 전립선암 치료 방사성의약품인 FC705가 ‘2023 국가신약개발사업 10대 우수 과제’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퓨쳐켐 관계자는 “이번 FC705의 국가신약개발 10대 우수과제 선정은 FC705의 약물 우수성과 향후 밝은 전망 등이 입증된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우수 과제로 선정된 FC705의 성공적인 신약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윙스풋, 11월 역대 최대 판매실적..."내년까지 판매호조 지속" = 윙스풋(335870)이 북미 브랜드 ‘베어파우’와 이태리 프리미엄 브랜드 ‘아드노’를 중심으로 11월 판매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21%가량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창사 이래 역대 최대 11월 단일 판매 실적이다. 윙스풋 관계자는 “지난해와 달리 베어파우와 아드노로 제품 포트폴리오가 강화됐을 뿐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도 개선됐기 때문에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겨울철 매출액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윙스풋은 이를 바탕으로 내년까지 판매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 원텍, 3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 윈텍(336570)은 13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 대전 수출유공자 시상식에서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원텍 관계자는 “2007년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2011년 300만불 수출의 탑, 이듬해 2012년 500만불 수출의 탑, 2015년 1000만불 수출의 탑, 2022년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1년 만에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수출기업으로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 오에스피, 국내 최초 반려동물 플래그십 오피스 설립 = 반려동물 프리미엄 펫푸드 전문 제조업체 오에스피(368970)가 국내 최초의 전략형 반려동물 플래그십 오피스 설립을 위해 서울시 영등포구 에이스하이테크시티 사무실을 매입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양수금액은 47억원으로, 이는 2022년 말 자산 총액의 12.56%에 해당한다. 오에스피는 전략형 플래그십 오피스 구축을 통해 옴니채널(Omni-channel) 거점을 마련하고, B2C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당 공간은 오에스피의 펫푸드 제품 등 다양한 반려동물 용품을 전시해 소비자가 직접 체험·구매할 수 있도록 활용하고, 플래그십 오피스 쇼룸은 국내외 빅바이어를 위한 미팅 공간, 제품 홍보 공간으로도 쓰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