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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IPO] ‘청약경쟁률 1000대 1 돌파’ 에이에스텍∙에이텀 상장 등

입력: 2023- 11- 27- 오후 10:05
[주간 IPO] ‘청약경쟁률 1000대 1 돌파’ 에이에스텍∙에이텀 상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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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탁=김효진 기자] 이번 주에는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한 케이엔에스가 청약에 돌입한다. 또 에이에스텍과 에이텀이 코스닥에서 주권거래를 개시한다. 두 곳 모두 일반청약 경쟁률이 1000대 1을 넘긴데다 최근 새내기주들의 상장 직후 주가흐름이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점이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주 수요예측에 돌입한 블루엠텍과 LS머트리얼즈는 이번 주까지 일정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27~28일 케이엔에스 청약= 2006년 설립된 케이엔에스는 2차전지 핵심부품 자동화장비 제조 전문기업이다. 원통형 CID(전류차단장치)장비, 파우치형 BMA장비, 각형 CAP Assembly장비 등 배터리의 안전을 책임지는 제조 장비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이 장비들은 2차전지 제조공정 중 조립공정과 팩공정에 활용된다. 케이엔에스는 원통형, 각형, 파우치형 현존하는 배터리 폼팩터 3종에 대한 장비 포트폴리오를 모두 구축하고 있다.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성공할 수 있었던 핵심요인으로 꼽히는 것은 CAM기술이다. 하나의 축에 다수의 캠을 배열한 기계장치인데, 이를 통해 차별화된 공정라인을 구성했으며, 높은 생산효율을 이루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배터리 3사 및 테슬라 (NASDAQ:TSLA), 포드, GM 등을 최종 고객사로 확보하고 매출처를 다각화했다. 현재 2차전지 제조사의 1차벤더 대다수에 장비를 납품하고 있어 시장 내 독보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상장 후에는 배터리 업계 게임체인저로 부상 중인 4680원통형 배터리 조립 설비 및 검사장비, 각형 배터리 용접 장비를 통해 고객 저변을 확대하고 유효시장을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전방시장 CAPEX 확대에 맞춰 2공장 건설을 통해 생산 CAPA를 확대한만큼 수주도 지속해서 늘려갈 방침이다.

케이엔에스의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2만3000원으로 정해졌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965대 1. 청약은 신영증권을 통해 진행한다.

#28일 에이에스텍 상장= 에이에스텍은 2005년 설립된 유기 자외선 차단원료 생산 전문기업이다. UVA와 UVB를 타깃하는 다양한 제품을 공급해 차단 원료시장에서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특히 대표 제품인 UVA차단용 물질인 DHHB(Diethylamino Hydroxy benzoyl HexylBenzoate) 원료를 독자적인 제법을 통해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하고 남다른 성장속도를 그리고 있다. 현재까지도 국내에서 DHHB 원료를 제조해 양산할 수 있는 기업은 에이에스텍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322억원에 영업이익 45억원을 올렸고, 올해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348억원에 영업이익 83억원가량을 거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에이이스텍은 글로벌 자외선 차단 원료 최고 상위업체 2곳을 주요 거래선으로 확보해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사업전망도 긍정적이다. 자외선이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데다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소비재로 입지가 변동돼가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자외선 차단원료시장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글로벌 자외선 차단 원료시장은 2016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연평균 5.6%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에이에스텍은 이번 공모자금을 활용해 제2공장 증설을 통한 생산 CAPA 확대를 추진하고, 신규 자외선 차단 원료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에이에스텍의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2만8000원으로 확정됐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630대 1. 청약은 증거금 6조7,687억원이 모인 결과 경쟁률이 1357대 1을 나타냈다.

#29일 에이텀 상장= 2016년 설립된 에이텀은 평판형 변압기 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이다. 트랜스는 전기가 소용되는 제품에 필수적인데, 부피가 크다는 부담이 있다. 주력제품인 평판형 트랜스는 기존 권선형 트랜스 대비 슬림해 전자제품의 경량화 트랜드에 부합하고, 효율과 전기적 특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에이텀은 휴대용 전자기기에서 가전제품, 전기차 등으로 충전기 전방시장을 확대하는 가운데 비즈니스 모델 또한 동반 진화시켜 가고 있다. 각 고객사가 원하는 형태와 기능에 맞게 디자인을 할 수 있어 단순 OEM에서 신규모델 설계에 참여하는 ODM으로 발전해가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재 스마트폰 충전기와 TV 충전기 시장에서 시장 지배력을 높여가고 있으며, 전기차 전장 시장은 다양한 제품을 라인업으로 확보한 가운데 납품 검증작업을 진행 중이다. 에이텀은 특히 자체기술과 공정 자동화로 생산효율을 크게 끌어올렸다. 1차 코일에 적층기술, 2차 코일에 평판형 몰딩 형태로 제품을 개발해 기존 제품 대비 불량율을 줄이고 수율과 성능을 개선했다. 아울러 공정을 단순화하면서 기계설비를 통한 자동화도 가능해졌고, 직렬 프레스 공정으로 원가절감도 이루고 있다. 상장 후에는 타깃시장을 점점 넓히는 한편 글로벌시장 진출에도 공을 들일 계획이다.

에이텀의 공모가는 1만8000원으로 희망밴드 하단에 미달하는 가격으로 결정됐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36대 1. 청약은 경쟁률 1622대1을 기록했으며, 증거금은 2조3725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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