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본사가 있는 GS타워 (사진=GS그룹 제공)
[더스탁=김태영 기자] * GS리테일, 퀵커머스 매출 160% 신장...비(非)수도권 성장세 가팔라 =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의 올해 10월까지 퀵커머스 매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159.9% 신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비(非)수도권 매장의 퀵커머스 매출은 201% 신장하며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근거리 쇼핑 수요 외에도 새벽 배송 등이 불가한 중소도시 내 온라인 장보기 수요까지 폭넓게 흡수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GS리테일은 전용 앱 우리동네GS 및 요기요, 네이버 (KS:035420) 등과 전국 곳곳에 위치한 1만8000여 오프라인 매장(편의점+슈퍼)을 연결하는 O4O 인프라를 구축하며 전국 단위의 퀵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퀵커머스/O4O 서비스 기반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시켜 GS25 및 GS더프레시 가맹점의 매출·수익을 증진시키고 업계 매출 1위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AI 머신비전 시스템 기업 ‘트윔‘, 3분기 누적 매출액 145억 원 기록 = AI 기반 머신비전 시스템 기업 트윔(290090)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누적매출액 145억원과 영업손실 20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3.9% 증가했고 적자폭은 66% 가까이 줄였다. 트윔 관계자는 “머신비전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기존 디스플레이 중심의 사업영역을 2차전지, 태양광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장하는데 집중했다”며 “해당분야에서 점진적인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게 매우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 피에스텍, 3분기 누적 매출 487억원...“신성장 동력 확보 등에 주력할 것” = 계량∙계측기기 전문기업 피에스텍(002230)이 14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87억원(YoY +0.8%), 영업이익은 11.7억원(YoY +2.9%)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45.5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가스미터 부문 매출은 상반기에 이어 신규 고객사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지난해 동기간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재생 에너지 사업부문 매출 역시 전년 대비 64.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 아미코젠, 3분기 매출 및 수익 모두 큰 폭 증가 = 바이오 의약 및 헬스케어 전문 기업 아미코젠(092040)은 3분기에 매출액 확대와 큰 폭의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 올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결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2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3분기 누적 41억원의 적자에서 올해 19억 원의 흑자로 전환됐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금융자산의 평가 손실 축소로 180억원의 적자에서 188억 원 증가한 8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아미코젠은 별도 기준으로도 실적성장이 이뤄졌다. 본사의 매출액은 3분기 누적 3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3분기 누적 70억원 적자에서 올해 13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 프리시젼바이오 2023년 3분기 누적 매출 137억원…전년동기 대비 20% 증가 = 체외진단 전문기업 프리시젼바이오(335810)가 3분기 누적 매출 별도 137억원과 연결 162억원을 달성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22년 총매출의 92%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임상화학 진단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연결기준 매출은 ‘22년 매출의 79%인 162억원을 달성하였으나 자회사의 코로나 진단 제품 판매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 엔젠바이오, 미국 법인 ‘NGeneBio USA Holdings’ 설립 =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354200)가 미국 사업을 진두 지휘할 지주회사인 ‘NGeneBio USA Holdings’를 설립했다고 15일 발표했다. NGeneBio USA Holdings는 지난 7월 설립된 AI기반 정밀진단 SW자회사 NGeneBioAI와 인수를 진행 중인 미국 CLIA랩을 진두 지휘해 미래 성장기반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엔젠바이오에 따르면, NGeneBio USA Holdings는 ▲미국내 성장을 위한 신규투자 및 진단사업 전략 총괄 ▲NGeneBioAI 및 미국내 CLIA랩 등 자회사 관리 및 운영 지원 ▲FDA 인허가 및 캔서문샷 프로젝트 진행을 담당할 예정이다.
* 자이글, 2차전지 사업 조직 확대 개편 = 자이글(234920)이 2차전지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하여 CTO(최고기술책임자)를 중심으로 기존 사업단에서 사업 본부 중심으로 사업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자이글은 2차전지 사업본부와 헬스케어 사업본부 등 2개 본부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근 2차 전지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동안 기존 사업 부문이 다소 위축되어 매출이 감소한 바 있으나 사업본부 이원화를 계기로 각 부문별 기능적 독립성을 유지해 동반 성장을 촉진할 수 있게 되었다.
* 제놀루션, 엑세스바이오와 MOU 체결 = 그린바이오 전문 기업 제놀루션(225220)이 코스닥 상장 미국법인인 엑세스바이오(950130)와 '미국 CLIA Lab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미국 CLIA Lab 시장 진출을 위한 분자진단 분야의 자동화 장비 및 시약 개발과 보급을 위해 공동 협력한다고 밝혔다. 또 해외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미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 알엔투테크놀로지, 3분기 흑자전환… "사업 재편으로 2024년 턴어라운드 기대" = 알엔투테크놀로지(148250)는 2023년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 33억원과 영업이익 7.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신성장 사업 육성의 일환으로 전기자동차 인버터에 사용되는 스페이서 일체형 세라믹 방열기판 사업과 방위산업용 MCP(다층 세라믹 PCB) 사업을 주축으로 사업 재편을 단행해왔다. 알엔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당사가 추진 중인 사업 재편과 신성장 사업을 강화하여 2024년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시작으로 향후 안정적 매출 성장과 함께 손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밸로프, 새로운 액션 MORPG 게임 크리티카: 제로 출시 예정= 밸로프(331520)는 액션 MORPG(Multiplayer Online Role-Playing Game) ’크리티카’의 후속작 ‘크리티카: 제로’를 2024년 초 출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2013년 첫 출시된 ‘크리티카’는 빠른 조작감 • 통쾌한 액션 • 화려한 스킬들의 사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국뿐만 아니라 영미권, 동남아시아권, 중화권 등 8개국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해 누적 이용자 수가 2000만명을 넘었던 게임이다. 밸로프 관계자는 “크리티카의 서비스가 종료 되면서 게임 특유의 액션과 연출을 그리워하는 고객들이 많았다”며 “개발팀은 유저들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를 통해 취합한 의견을 반영한 시스템 개선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만들어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재 론칭을 결정한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