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그룹이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에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사진 중앙왼쪽 이수그룹 브랜드전략 담당 조요한 상무, 사진 중앙 오른쪽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 홍선교 본부장. 사진=이수그룹
[더스탁=김태영 기자] 이수그룹(회장 김상범)이 굿네이버스에 후원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수그룹은 지난달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 ‘2023 이수챌린지페스타 3X3’의 시민 참여 이벤트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과 한정판 굿즈(농구공, 의류 등) 11가지 물품을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에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인천서부 교육지원청을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키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는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자체 및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등 국내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수그룹 브랜드전략 담당 조요한 상무는 “이번 기부금은 이수챌린지페스타에서 열린 ‘슈팅 챌린지’에 참여한 시민들이 한골 한골 넣어 적립한 기부금이다. 행사는 끝났지만, 이후에도 나눔을 실천해 모두가 즐거운 진정한 의미의 ‘축제’로 기억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후원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이수챌린지페스타 후원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꾸준히 소외 계층에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수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지난 2017년, 도서기부 캠페인 ‘파란책방'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NGO 단체에 도서를 기부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 지원에 힘썼다. 또한 작년에는 환경보호를 위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로 ‘얼킨’ 브랜드와 협업해 건설 현장의 폐자재로 가방을 제작했고, 뉴욕과 파리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