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T 코스메틱 제품
[더스탁=김태영 기자] * 브이티지엠피, 라미네이팅 사업 떼내고 '코스메틱 및 신사업' 집중 육성 = 브이티지엠피가 라미네이팅 사업부 ‘지엠피(GMP)’를 물적분할하고 매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브이티지엠피는 핵심사업인 코스메틱 사업의 역량 강화와 수소연료전지발전, 차세대 배터리 등의 미래 신사업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여기에 리튬황 배터리 상용화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라미네이팅 사업부에서 배터리 분리막 등에 활용되는 라미네이팅 필름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보유한 기술의 분화가 용이했다는 설명이다.
* 초록뱀미디어, 1분기 영업익 흑자전환…매출 591억, 전년比 28%↑ = 초록뱀미디어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11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591억원을 기록하며 외형적 측면에서도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글로벌 인플레이션 및 금리 인상 등의 요인으로 당기순손실은 18억원을 기록해 적자가 지속됐다.
* 오비고, LG유플러스-현대모비스와 앱 서비스 공모전 공동 개최 =오비고(352910)가 LG유플러스, 현대모비스와 함께 모빌리티 서비스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차량용 앱 서비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각 사는 사업성•실현가능성•창의성•기술성 등 다양한 평가 기준에 따라 면밀한 심사를 진행하고, 이후 발표 과제를 거쳐 4개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이후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최대 1억원의 개발금을 지원하는 등 아이디어가 상용화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 진영, 中 상하이신신국제무역과 200억 규모 공급 계약 체결 = 코스닥 상장을 진행 중인 진영이 중국 상하이신신국제무역과 총 200억원 규모의 가구용 표면 마감재 시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진영 관계자는 “지난 3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국제가구박람회(CIFF 2023)에 참가해 중국 건설 및 가구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마케팅에 집중한 결과 중국 최대 파트너인 상하이신신국제무역과 대형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대외 환경으로 인해 작년 다소 주춤했던 중국 수출 규모를 올해 회복하고, 글로벌 거래처를 다양화함으로써 코스닥 상장 후에도 외형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맥스트, 日 엡손과 AR 글라스 기술협력... "몰입감 있는 AR경험 제공" = 맥스트(377030)는 일본 세이코엡손 주식회사(Seiko Epson Corporation, 이하 엡손)가 공개한 새로운 증강현실(AR) 스마트 글라스에 맞춤형 AR개발 솔루션을 개발해 탑재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6.0 버전 출시 이후 맥스트의 AR SDK는 리얼웨어와 엔리얼 스마트 글라스뿐만 아니라 엡손의 스마트 글라스까지 AR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회사 측은 "이번 협업을 통해, 당사의 MAXST AR개발 솔루션(MAXST AR SDK)이 엡손의 신규 모베리오 스마트 글라스에 적용돼 고품질의 AR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 서진시스템, 글로벌 ESS 1위 美 기업에 461억원 규모 추가 수주 = 서진시스템(178320)이 미국 소재의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 1위 기업인 플루언스에너지(Fluence)向 추가 공급계약을 통해 약 461억원 규모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물량은 에이스엔지니어링을 통해 공급된다. 서진시스템은 지난해에만 총 2,400억 원 이상의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달 추가 수주를 진행했다.
* 케이옥션, 홍콩 미술품 경매 파트너십 MOU 체결 = 케이옥션이 일본 ‘뉴 아트 에스트 웨스트 옥션’과 미술품 경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뉴 아트 옥션이 이번에 홍콩에서 개최하는 미술품 경매부터 발휘된다. 또한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향후 국내에서는 케이옥션이, 홍콩과 일본 등에서는 뉴 아트 옥션이 분담해 서로의 미술품 소싱 및 판매 역량을 공유하는 단계로 발전해 나가기로 했다.
* 엠투엔 (KQ:033310), 두바이 합작법인 설립…중동시장 진출 박차 = 엠투엔(033310)은 지난 11일 알 구레아 그룹,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과 두바이에 3자간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주주간 계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합작법인은 한국 및 UAE의 유망기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벤처 및 스타트업 기업까지 중동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량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프로젝트 소싱, UAE로컬 기업 매칭, 자본 투자 및 시장 진입 장벽 해소 등의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 우듬지팜, 글로벌 스마트팜 기업 프리바와 해외 진출 MOU 체결 = 스팩합병을 진행 중인 우듬지팜이 지난 13일 스마트팜 글로벌 기업 프리바와 국내 및 해외 스마트팜 단지 개발과 보급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우듬지팜의 스마트팜 재배 생산기술력과 프리바의 첨단 스마트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듬지팜의 해외 진출 △신사업 모델 개발 △각 지역의 스마트팜 단지 개발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 LG화학 (KS:051910), 2030년 배터리 소재 매출 30조원 달성 전략 발표 = LG화학이 2030년 3대 신성장동력 매출 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글로벌 톱 종합 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 전략이 포함됐다. 신학철 부회장은 16일 뱅크오브아메리카 (NYSE:BAC)(BofA)의 ‘코리아 & 글로벌 전기차/이차전지 콘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전지 소재 매출을 2022년 4.7조에서 2030년 30조로 6배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LG화학의 전지 소재를 포함한 친환경 소재, 혁신 신약 3대 신성장동력의 매출 비중은 2022년 21%(6.6조)에서 2030년 57%(40조)로 올라서게 될 전망이다. LG화학은 기존 석유화학 중심의 비즈니스에서 ‘톱 글로벌 과학 기업’으로 포트폴리오의 대전환점을 맞이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