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이 생산하는 자동차 배터리 (출처= 회사 홈페이지)
[더스탁=김태영 기자] * LG엔솔, 오창 에너지플랜트 '마더 팩토리'로 육성...6000억 투자 =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오창 에너지플랜트를 전 세계 배터리 생산공장의 글로벌 기술 허브인 ‘마더 팩토리(Mother Factory)’로 육성하기 위한 투자에 본격 나섰다. 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충북 청주시 ‘오창 에너지플랜트2’에 6000억원을 투자해 ‘마더 라인(Mother Line)’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마더 라인은 차세대 설계 및 공정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단순 시험 생산뿐 아니라 양산성 검증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신규 마더 라인에서 ‘파우치 롱셀 배터리’의 시범 생산 및 양산성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전 세계 생산라인에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4년 12월 완공이 목표다.
* 셀바스AI, 효성티앤에스 ATM에 음성합성 공급= 셀바스AI(108860)는 효성의 금융전문 IT 솔루션 계열사인 효성티앤에스에 음성합성(Selvy TTS)을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셀바스AI는 ATM을 시작으로 금융 IT 기기에 음성합성, 음성인식 등 AI 기반 대화형 음성지능을 공급해 금융 서비스의 혁신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효성티앤에스가 최근 ATM 외에 디지털 키오스크, 디지털 데스크 등 금융 IT 솔루션을 통해 은행 지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는 것에 맞춰 협력 분야를 확대할 방침이다.
* 아이티센그룹-시스코, 국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장 확대 맞손 = 아이티센그룹(124500)은 시스코와 공공·금융 고객 대상 혁신적인 ICT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안 및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킹을 포함한 협업 솔루션과 함께 ICT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 프레임워크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IT 시장에서 상호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공공 및 금융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 및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 지오소프트, 휴맥스모빌리티와 차량 관제 솔루션 개발 MOU = 해성옵틱스(076610) 자회사인 지오소프트는 휴맥스모빌리티와 ‘차량관제 및 주차관리 솔루션 신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초정밀 측위(RTK) 및 영상관제 등 ‘차세대 차량 관제 솔루션’을 개발한다. 실내측위시스템(IPS, Indoor Positioning System) 기술을 바탕으로 최근에 납품한 세종시 스마트시티 ‘주차장 관리 시스템’을 발전시켜 솔루션 및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 이니텍, 특수물류업체 발렉스와 업무협약 체결 = 이니텍(053350)이 특수 물류 전문 업체 발렉스와 전자화문서 서비스 다큐제로(DOCUZERO)의 안전한 물류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니텍은 발렉스의 보안 물류 특화 제작용 안전 보안 차량과 서비스를 제공받아 다큐제로 운송 서비스의 보안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니텍 금융사업본부 조영민 본부장은 “전자화 작업을 위해 문서를 운송하는 과정에서 정보 유출 및 소실을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보안 물류 전문 운송 기업 발렉스와 업무 협력을 하게 됐다”면서 “양사는 향후 디지털 물류사업 추진과 관련해 전반적 사업 다각화 및 제휴를 통한 시너지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삼양옵틱스, 주당 100원 현금 배당 결의 = 삼양옵틱스(225190)는 25일 주당 100원의 분기배당을 지급한다고 공시했다. 총 배당금 약 10억원이며 현금배당 기준일은 4월 25일이다. 한편 삼양옵틱스는 지난해 한 주당 총 9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회사는 2017년 코스닥 상장 이후 꾸준히 배당을 단행하며 지난해에는 사상 첫 분기배당 정례화를 시행한 바 있다. 회사측은 주주 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주주들과 이익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국내 제약사 4곳과 계약 =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334970)가 이 달 들어 네 곳의 국내 제약사와 수주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장 가동에 나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네 곳의 계약은 상업 생산 전의 원료 시험, 원료 의약품의 위탁생산과 CPO(위탁포장) 수주이다. 회사측은 국내 수주의 잇단 낭보에 힘입어 글로벌 해외 제약사와의 협력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네패스-서울특별시교육청, 반도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네패스(033640)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반도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대한민국 반도체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반도체 분야 전문기술인력 양성 및 직업교육 체제 구축 등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 노하우와 전문역량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패스와 서울시교육청은 △반도체 분야 학교 밖 교육 등의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연계 △(가칭)AI융합진로직업교육원의 반도체 교육과정 운영 협력 △반도체 분야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등 반도체 교육 활성화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유기적으로 협력해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 현대자동차, 폐기물 활용해 자원순환형 청정수소 생산 나선다 = 현대차(KS:005380)는 24일 충청북도 청주시청에서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및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서강현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 이범석 청주시장, 김진균 고등기술연구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우선 2024년까지 청주시 공공하수처리장 부지에 유기성 폐기물로부터 얻은 바이오가스로 하루 500kg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후 증설을 통해 2027년에는 하루 생산량을 1000kg까지 늘릴 방침이다.
* 삼성SDS, AJ네트웍스 차세대 클라우드 전환 사업 착수 = 삼성SDS(018260)가 국내 최대 종합 렌탈 기업인 AJ네트웍스와 차세대 클라우드 전환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AJ네트웍스의 영업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클라우드 기반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을 신규 구축해 구매/물류/재무/관리 등 주요 업무도 클라우드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