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테크놀로지 비봉공장 전경. 출처= 회사 홈페이지
[더스탁=김태영 기자] * 디에이테크놀로지, 현대차-LG엔솔 합작 인니공장에 제트 스태킹 장비 출하 =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가 현대차(KS:005380)와 LG에너지솔루션(373220)의 인도네시아 전기차 배터리 합작 공장에 제트 스태킹 장비 출하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1차분은 지난 3일 시작해 내달 1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장비 출하가 진행된다. 2차분은 내달부터 6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선적이 완료될 예정이다. 지난달 1차 선적이 완료된 레이저노칭 장비는 내달 말께 2차 선적을 위한 최종 품질 테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 지엔티파마, '뇌졸중 치료제' 신약 3상 환자 등록 완료 = 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는 뇌졸중 치료제로 개발 중인 ‘넬로넴다즈’의 임상 3상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임상 주요 결과는 오는 4분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아 진행된 임상 3상의 1차 유효성 평가 지표는 뇌졸중 환자의 장애를 평가하는 수정랭킨척도(mRS, modified Rankin Scale)의 점수분포로, 장애 개선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 엔젠바이오,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프로젝트’ 지원대상 기업 선정 = 엔젠바이오(354200)가 ‘수출지원기반 활용사업 및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플러스)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유망 수출기업을 선정해 수출바우처, 해외 마케팅, 시중은행과 정책금융의 금리·보증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이사는 “당사만의 독보적인 유전체 분석 기술 등을 활용해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과 예측, 진단, 표적치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글로벌 암 정밀진단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프로젝트 선정을 기회삼아 보다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 영림원소프트랩, 기업문화 혁신 모바일 앱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영림원소프트랩(060850)이 기업문화 혁신을 주제로 모바일 앱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전은 모바일 앱을 소통의 도구로 활용해 ‘경쟁, 수직, 지시, 조직지향, 결과지향’의 기업문화를 ‘협력, 수평, 자율참여, 개인존중, 과정지향’으로 혁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6월 12일 자정까지다. 영림원소프트랩은 희망하는 수상팀에 한해 제출된 아이디어의 앱 구현과 상업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 셀바스AI, 법무부 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 구축 = 셀바스AI(108860)가 법무부 차세대 형사사법정보시스템(이하 ‘KICS’) 내 ‘지능형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셀바스AI는 음성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조서 작성 절차를 디지털로 전환한다. 다양한 조사환경에서 조사자-피조사자 간 조사 내용을 화자를 분리해 인식하고 이를 텍스트로 변환하는 방식이다. KICS는 형사사법절차의 완전 전자화를 목표로 2024년 하반기 상용화 될 예정이다. 이밖에 AI 음성기록 제품 셀비 노트는 현재 경찰청 및 해바라기센터, 전국 지자체 아동학대 현장 조사, 특허청 특별사법경찰관, 로펌 등에서 사용 중이다.
* 바이오솔루션 ‘카티큐어셀’ 범부처재생의료개발사업 과제 선정 = 바이오솔루션(086820)은 주사제형 퇴행성 무릎골관절염(OA) 치료제 ‘카티큐어셀’이 2023년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향후 기초연구에서 임상진입 단계까지를 포함해 장기적으로 수행되며, 연구 개발비와 비임상 개발비가 지원된다. 회사는 이를 통해 카티큐어셀의 연구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카티큐어셀’은 동종의 소아 연골세포를 바이오솔루션의 배양기술을 이용해 미세 스페로이드(Spheroid) 형태로 조직화해 관절강에 주사하는 OA치료제다.
* 삼성물산·현대건설, 건설 로봇 생태계 구축 공동 연구 MOU 체결 =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이 11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건설 로봇 분야 Eco-System 구축 및 공동 연구 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사는 우선 지금까지 개발한 로봇을 상호 현장에 적용하는 등 로봇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실증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상시 R&D 협력체계를 가동해 로봇과 IoT 어플리케이션 개발 과정에서 유사 기술에 대한 중복 투자를 최소화하고 공동 관심사인 안전 특화 로봇 연구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 이연제약, 테라베스트와 'NK세포치료제 공동개발' 계약 = 이연제약(102460)이 테라베스트와 고형암 치료를 위한 NK세포치료제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서 양 사는 고형암 적응증 대상의 iPSC(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NK세포치료제 ‘TB-100’에 대한 공동개발을 수행한다. 아울러 이연제약은 해당 세포치료제 생산 시 필요한 pDNA(플라스미드DNA)를 전 세계에 독점적으로 제조 및 공급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한다. 계약에 따라 이연제약은 테라베스트에 계약금에 더해 임상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을 지급하며, 임상비용은 테라베스트와 공동으로 부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