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그린파머스 전경. 메디콕스 사진제공
* 메디콕스(054180)가 호주 대마재배 전문기업 ‘그린파머스(Green Farmers)’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의료용 대마 사업 인프라 확대를 목적으로 그린파머스와 대마 원료 수입독점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대마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투자를 결정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그린파머스는 호주에서 최대 재배 볼륨 및 면적을 보유하고 있는 대마재배 전문기업으로 최근 캐나다 오타와에 위치한 대마재배 기업 아폴로그린(Apollogreen)을 인수해 대마 임상 실험 연구 및 의약품 제조에 필요한 800여개 재배종에 대한 소유권을 확보했다"고 메디콕스는 설명했다.
* 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현대공업(170030)이 아이오닉6에 주요 내장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현대차와 아이오닉6 암레스트 공급 계약을 맺고 본격 생산에 나섰다. 현대공업측은 향후 6년간 120억 원 규모 매출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 육일씨엔에쓰(191410)가 경북 구미에 유휴공장을 ㈜유텍에 28억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주거래선의 중소형 모듈사업이 중국으로 이전됨에 따른 유휴공장을 매각한 것"이라며 "장부가액 16억원으로 계상되고 12억원 가량의 특별이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로봇·사물인터넷 전문기업 럭스로보(대표이사 이대환)가 안드로이드 임베디드 기업 큐버와 스마트 인테리어 기업 키예노플러스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큐버에 대해서는 지분 51%와 경영권을 확보했고 키예노플러스에 대해서는 20%의 지분을 취득했다. 큐버는 안드로이드 기반 동영상 서비스(OTT) 박스, 음성인식 셋톱박스 등을 개발한 바 있으며 태블릿, 키오스크, 사이니지, 스마트미러, 음성인식 로봇 등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키예노플러스는 인테리어 내재화 시스템을 구축해 디자인 설계부터 시공, 제작, 납품, 사후처리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테리어 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