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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티, 산업통상자원부 '12.5MW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 참여 ... 현존 모든 방식의 수전해 시스템 실증

입력: 2022- 04- 26- 오전 06:38
예스티, 산업통상자원부 '12.5MW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 참여 ... 현존 모든 방식의 수전해 시스템 실증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기업 예스티(122640)가 국내 최대규모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수소의 생산과 저장, 충전까지 이르는 수소 시스템 라인업 구축을 본격화한다.

12.5㎿ 수전해 실증 예정인 제주 동복ㆍ북촌 풍력단지 [예스티 제공]

예스티가 참여하는 사업은 산업통산자원부의 ‘10㎿급 그린수소 생산 실증 사업’이다. 제주도 구좌읍 동복리 일대에 음이온교환막(AEM) 방식을 비롯해 물을 이용해 고순도 수소를 생산하는 4가지 방식의 수전해 장치가 총 12.5㎿ 규모로 설치된다. 그린수소 생산 규모는 연간 1,000톤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적으로는 현재 상용화가 추진되고 있는 모든 방식의 수전해 시스템의 실증사업이다. 한국남부발전 주관으로 예스티를 비롯한 할로하이드로젠, 선보유니텍, SK에코플랜트, 지필로스 등의 수전해 관련 기업들이 참여했다.

예스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음이온교환막(AEM) 수전해 기술에 대한 실증작업에 착수하게 됐다. AEM 방식은 기존의 알칼라인방식과 양이온교환막(PEM)방식의 장점을 취합한 기술로 차세대 수전해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작은 설치면적과 고효율로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350기압급 수소충전소 예상도 [예스티 제공]

예스티는 수전해 기반 350기압(35㎫)급 수소충전소(S-HRS. Simple Hydrogen Refueling Station) 개발 및 실증 작업에도 참여한다. 이로써 수소 생산에서 충전까지 이르는 전과정 시스템 개발에 나서게 됐다. S-HRS은 20피트 컨테이너 크기로 AEM수전해 시스템을 기반으로 수소의 생산, 저장 및 충전까지가 구현된다. 이 같은 수소 충전 시스템은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하는 지게차 등 중장비에서 부터 각종 차량까지 수소 모빌리티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예스티는 세계 처음으로 시행되고 있는 수소법에 근간한 ‘수전해 설비의 제조와 검사 기준 (KGS Code : AH271)’ 에 부합되는 시스템을 설계하고 이를 통한 국산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검사 기준 코드 AH271는 수전해 설비에 대한 안전성 검사 기준으로는 세계 첫 사례다.

또한, 예스티는 그린수소의 활용범위 확대도 추진한다. 반도체·디스플레이산업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유독가스처리용 LNG 스크러버의 주연료를 수전해 수소생산장치를 통해 생산된 수소로 대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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