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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 고화질 구현 비주얼테크 ‘포바이포’, 내달 코스닥 공모…3년 연평균 매출성장률 44%

입력: 2022- 03- 23- 오후 09:39
독보적 고화질 구현 비주얼테크 ‘포바이포’, 내달 코스닥 공모…3년 연평균 매출성장률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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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바이포 블로그〉

초고화질 실감형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포바이포(대표이사 윤준호)가 딥러닝 화질 개선 솔루션 ‘픽셀(PIXELL)’과 실적 개선세를 바탕으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바이포는 전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내달 13일 증권신고서에 효력이 발생하면 14~1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같은 달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 맡고 있다.

포바이포는 이번에 177만4,967주를 공모한다. 이 중 89.6%인 159만주는 신주 모집이고, 나머지 10.4%인 18만4967주는 구주 매출이다. 구주는 포바이포가 자기주식을 처분하는 것이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1000~1만4000원으로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195억~248억원이다. 상장밸류는 1125억~1431억원을 제시했다.

2017년 설립된 포바이포는 초고화질 제작전문 비주얼테크 기업이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화질 개선 솔루션 ‘픽셀(PIXELL)’을 기반으로 초고화질 콘텐츠, 뉴미디어 콘텐츠 등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초고화질 영상 콘텐츠를 유통할 수 있는 ‘KEYCUT STOCK’ 플랫폼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픽셀(PIXELL)은 인공지능(AI) 딥러닝을 통해 기존의 영상을 초고화질로 업그레이드시키는 기술이다. 최근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메타버스 시장에서 현실 세계와 동일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디지털 영상 제작 기술이 필수적 요소로 자리잡으면서 현실감, 몰입감 있는 고화질 영상 콘텐츠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의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화질개선 공정 중 일부를 자동화 해 생산성을 제고한 것이다. 여기에 더해 콘텐츠 제작 및 실감화 산업은 전문역량을 갖춘 인력이 필수적인데, 포바이포는 오랜 업력을 보유한 전문인력을 확보해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하고 있다.

포바이포는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KS:005930) 등 다수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엔터테인먼트와 게임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회사는 독보적인 고화질 솔루션을 기반으로 설립 이후 거침없는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연평균 매출(영업수익) 성장률은 5년간 약 115.9%, 최근 3년간 약 44.7%를 달성하고 있다. 2019년 106억원이었던 영업수익은 이듬해 140억원을 거쳐 지난해 223억원까지 확대됐다. 영업이익도 2019년 8억원에서 2020년 18억원으로 확대된 후 지난해 40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영업이익률은 2019년 7.6%에서 2020년 13%, 지난해 18%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매출성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고화질 콘텐츠 시장에서 ‘픽셀’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경쟁력을 높였고, 개화하는 초고화질 영상 콘텐츠 유통플랫폼 시장을 개척하면서 이룬 성과로 파악된다. 또 PIXELL 솔루션의 고도화와 자체 플랫폼을 통한 스톡영상을 활용한 것이 높은 영업이익률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포바이포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앞서 국내 대기업 및 대형 엔터테인먼트사 등이 포함된 전략적투자자(SI) 및 재무적투자자(FI) 등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JYP도 공모후 지분 5.32%를 보유한 주주다. 현재까지 조달한 금액은 약 190억원에 이른다.

포바이포는 매출 확대 및 매출처 다양화를 위해 신규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버추얼 휴먼 제작, 콘텐츠 리마스터링, 영상유통 플랫폼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준호 포바이포 대표는 “고화질의 콘텐츠 제작 기술이 향후 시장에서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당사의 ‘픽셀’ 기술을 통한 초실감형 콘텐츠 고도화에 주력할 계획”이라면서 “상장 절차를 거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게 된다면 그동안 다져왔던 자체적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을 전방위적 확대해 나가며 고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스탁(The Stock)에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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