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용(왼쪽부터) LK삼양 일본지사장, 구본욱 LK삼양 대표이사, 스에요시 마사후미 Wide-open Optics 사장, 호리에 와타루 PASONA 부장, 신승열 LK삼양 대표이사, 이시츠카 카즈노리 LK삼양 수석, 미사카 마코토 LK삼양 수석. 사진=LK삼양
* 광학 솔루션 전문 'LK삼양' 일본지사 개설...핵심 개발인력 확보 등 추진 = 광학 솔루션 전문기업 LK삼양(225190)이 구본욱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지사 개설식을 개최했다. LK삼양은 국내 유일의 디지털카메라용 교환렌즈 제조사다. DSLR과 미러리스 카메라용 렌즈 시장에서 확고한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사업으로 열화상 솔루션, 머신비전, 우주항공(드론, 인공위성) 등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LK삼양은 이번 일본지사 개설을 통해 핵심 개발 기술 인력 확보와 함께 일본 카메라 영상 기기 공업회(CIPA) 회원으로써 협회 및 관련 업체와 정보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 내 우수 부품 회사를 통해 정밀 부품 채용도 추진해 자사 교환렌즈의 상품성을 더욱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카카오뱅크 (KS:323410), 국제 클라우드 보안 관리체계 ISO/IEC 27017, 27018 인증 획득 = 카카오뱅크(323410)는 클라우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국제 표준인 ISO/IEC 27017, 27018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ISO/IEC 27017 인증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 및 고객이 수행해야 할 정보보호 통제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는 국제 표준이며, ISO/IEC 27018 인증은 공용 클라우드 서비스 내에서 처리되는 고객의 개인식별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규정된 표준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클라우드 서비스에 특화된 정보보호 활동을 준수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으며, 금융사로서 고객 정보 보호에 앞장서며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고 있음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 엔젠바이오, 바이엘코리아와 공동 온라인 심포지엄 개최 = NGS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354200)는 지난 2일 세계적인 생명과학 기업 바이엘코리아와 함께 ‘NTRK 유전자 융합과 NGS 정밀진단’에 대한 최신 임상 동향을 주제로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엔젠바이오는 앞서 지난 7월 바이엘코리아와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번 심포지엄은 그 후속 행사다. 당시 양사는 NTRK 유전자 융합을 보유한 모든 고형암 환자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암종 불문 항암제(성분명: 라로트렉티닙)의 치료 기회 확대와 NGS 기반의 RNA 정밀진단 제품인 온코아큐패널 알엔에이(ONCOaccuPanel RNA)의 사업 확대를 위해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한 바 있다.
* 소니드 子 디펜스코리아, 폴란드 로봇개발사 피아프와 파트너십 계약 = 소니드(060230)의 자회사 디펜스코리아가 폴란드 국영연구소 산하 로봇 부문 피아프(PIAP)와 파트너십 계약(Partnership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향후 한국 국책사업 참여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또한 한국 정부의 국제협력 R&D 과제에 공동 지원해 한국과 폴란드 간 로봇 사업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계약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한국 내 생산거점 구축이다. 이를 통해 ▲생산 원가 절감 ▲국내 시장 요구에 신속 대응 ▲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으로 사업 확대 등을 이뤄낸다는 노린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특히 한국 정부 및 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 공동 R&D 및 생산 체제를 구축하는데 합의했다. 이를 통해 피아프 로봇의 배터리 등 일부 기계 부품이나 액세서리를 한국에서 생산해 로봇 기술의 국산화 추진도 가능한 상황이다.
* 지투파워, 기업설명회 개최 =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388050)가 지난 7일 여의도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 지투파워는 이날 여의도에서 국내외 주요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주요 경영전략, 신규사업추진 현황 및 상반기 실적 등 최근 경영 성과에 대해 설명하며 직접 소통했다. 김영일 지투파워 대표이사(회장)는 이날 자리에서 “회사는 기존의 편중된 ‘관급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영업 판매채널을 다각화하고, 더 나아가 회사의 미래 성장성과 신기술을 바탕으로 신사업에 대한 투자와 상용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사업 가속화 위한 임원 선임...강철중 전무 영입= 혁신형 치료재 개발 및 수출 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389650)이 메드트로닉 코리아 출신의 강철중 전무를 영입하며 영업마케팅 및 사업화 등 본격적인 사업 역량 강화를 실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강철중 전무는 메드트로닉 코리아, 동아ST에서 상무를 역임하는 등 의료기기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다. 특히 MBA를 이수한 경영 전문가이며, 약 25년간 대형 의료기기 기업에서 근무하면서 자체 브랜드 제품 개발 진행, 시장 진출 강화를 위한 포트폴리오 수립을 진행하는 등 사업 가속화를 이끈 경험이 있다.
* 에스트래픽 美 법인, LA 메트로 페어게이트 파일럿 구축사업 우협 선정 = 글로벌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234300)은 100% 자회사인 에스트래픽 아메리카가 약 350만 달러 규모의 LA 메트로 ‘뉴 페어게이트(Faregate) 파일럿’ 구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에스트래픽은 미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대중교통 시장에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미국 AFC 시장의 주요 업체로 인정받은 것과 함께 기존에 진행했던 워싱턴D.C 및 샌프란시스코 AFC 사업에 이어 LA 전체 역사의 페어게이트 교체 사업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된 것으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2026년 월드컵, 2027년 슈퍼볼, 2028년 하계 올림픽 등 대규모 국제 행사를 앞두고 있는 도시에 당사 제품을 공급하게 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에스트래픽을 비롯한 K-교통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스탁=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