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4(Samsung Foundry Forum 2024)’에서 삼성전자 (KS:005930) 파운드리 사업부장 최시영 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더스탁=김태영 기자] * 삼성전자, 파운드리 포럼 2024 개최...AI 시대 파운드리 비전 제시 = 삼성전자(005930)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12일(현지시간)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4(Samsung Foundry Forum 2024)’를 개최하고 AI 시대를 주도할 파운드리 기술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Empowering the AI Revolution’을 주제로 열렸다. 고객의 인공지능(AI) 아이디어 구현을 위해 삼성전자의 최선단 파운드리 기술은 물론, 메모리와 어드밴스드 패키지(Advanced Package) 분야와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등 삼성만의 차별화 전략을 제시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최시영 사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삼성전자는 AI 반도체에 최적화된 GAA(Gate-All-Around) 공정 기술과 적은 전력 소비로도 고속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광학 소자 기술 등을 통해 AI시대에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원스톱(One-Stop) AI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고바이오랩, 정신건강용 KBL396 캐나다 권리 확보 =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전문 기업 고바이오랩(대표이사 고광표, 348150)이, 주요 정신건강용 균주 Lactiplantibacillus plantarum(락티플란티바실러스 플란타룸) KBL396의 캐나다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12일 밝혔다. KBL396은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균주로 특히 뛰어난 세로토닌 생합성 능력을 가졌다. 해당 소재는 우울증, 불안장애, 수면장애 및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등 다양한 정신 장애들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이안, 에치에프알 모바일과 전략적 '맞손'...5G 통신기술 접목한 디지털 트윈 사업 확장 기대 = 산업용 메타버스 및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이안(대표이사 이승호)은 코스닥 상장사 에치에프알(HFR)의 자회사인 에치에프알 모바일(HFR mobile)과 5G 특화망 통신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트윈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이안은 산업용 디지털 트윈 제품 연구개발을 담당하며 HFR mobile에 판매 및 기술 정보를 제공한다. HFR mobile은 my5G와 더불어 이안의 제품을 고객들에게 판매하기 위한 영업 및 기술 지원을 맡게 된다. 양사는 새로운 제품 출시를 예고하며 향상된 서비스와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 라메디텍, 바이오에프디엔씨와 상호교류 협력 MOU = 레이저 미용기기 전문기업 라메디텍(대표이사 최종석)은 식물세포 플랫폼 기술 기반 소재 및 신약개발 기업인 바이오에프디엔씨(251120, 공동대표이사 모상현, 정대현)와 초소형 레이저 플랫폼기술과 식물세포 플랫폼 기술을 융합한 고기능성 피부 및 탈모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MOU 계약을 통해 양사는 바이오에프디엔씨의 식물세포 플랫폼 기술 기반 바이오 소재를 활용해 고기능성 제품을 개발하고, 라메디텍이 보유한 의료 및 미용기기와 접목을 통한 제품 사업화 및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 NFC 테이블오더 ‘태그히어’ 개발 티엠알파운더스...프리 시리즈 A 투자유치 = ‘태그히어(TAG HERE)’ 서비스 개발 스타트업 티엠알파운더스(대표 김영호)가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투자는 DSC 인베스트먼트 자회사 슈미트와 캡스톤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태그히어는 스마트폰 NFC 기능을 기반으로 한 테이블오더 서비스다. 소비자가 태블릿PC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자영업자들의 비용 및 관리 부담을 줄였다. 티엠알파운더스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발자, 영업인력 등을 확충하고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한다. 나아가 전국에 영업망을 확보해 고객 유치에 힘을 쏟는다고 전했다.
* 한국제지, BHC치킨에 ‘그린실드’ 포장재 공급...“전국 매장 순차 적용 확대” = 한국제지(027970, 대표이사 안재호)가 국내 대표 치킨 브랜드인 ‘BHC’에 친환경 포장재 그린실드(Green Shield)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한국제지와 BHC는 ESG 협력을 통해 국내 치킨업계 최초로 생분해 및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치킨박스를 출시했다. 한국제지의 그린실드를 사용함으로써 플라스틱(PE/PP) 코팅이 되어 있는 기존 치킨박스와 달리 매립되는 경우에도 3개월 안에 생분해가 가능하고 재활용 역시 용이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국제지 관계자는 “BHC와 ESG 협력을 통해 선보인 친환경 치킨박스는 전국 2200여개 매장에 순차 적용될 예정이고, 이에 따른 공급량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LX하우시스, 인테리어필름 ‘환경표지인증’ 획득 = LX하우시스(108670)의 ‘LX Z:IN(LX지인) 인테리어필름 베니프(BENIF)’ 제품이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했다. ‘환경표지인증’은 환경부가 제조과정에서 유해물질 감소, 생활환경오염 감소 등을 평가해 부여하는 것으로, 최근에는 자원순환이 가능한 원재료 사용 여부 등 환경 친화적인 기준의 중요성이 커지며 인증 심사가 더욱 엄격해졌다. 이번에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한 ‘베니프’ 제품은 우드(wood) 패턴 3종이다. 유해물질 및 생활환경오염 감소 기준은 물론 재활용이 가능한 이형지(점착면 보호를 위해 붙인 종이)를 새롭게 적용해 자원순환 관련 기준을 충족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