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전경 (사진=신한투자증권)
[더스탁=김태영 기자] * 신한투자증권, 1월 리테일 채권 판매 1.6조원 돌파 = 신한투자증권(055550)은 1월 리테일 채권 판매 금액이 1조6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12월 대비 약 116% 이상 증가한 수치다. 신한투자증권은 채권 판매 증가의 원인으로 우량상품의 적시 공급을 꼽았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상품공급의 핵심 역할을 하는 자산관리사업그룹을 리테일 사업을 총괄하는 자산관리부문대표 직속 관리하에 뒀다. 회사 관계자는 이를 통해 더 빠르고 강력한 실행 및 지원이 가능한 체계를 갖추게 됐으며, 국면별 최적의 솔루션을 바탕으로 고객을 위한 우량상품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 지엔티파마, 뇌졸중 치료제 임상 3상서 약효 확인 = 신약 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는 넬로넴다즈 임상 3상 결과를 국제뇌졸중콘퍼런스(ISC 2024)에서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임상 3상 총괄책임자인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권순억 교수는 지난 8일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ISC 2024에서 주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뇌졸중 치료제인 넬로넴다즈의 약효는 약물 투여 및 혈전제거술 시행 시간과 관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급실 도착 1시간 이내에 신속하게 약물을 투여받은 47명의 환자에서 위약 투여군(23명)에 비해 넬로넴다즈 투여군(24명)은 장애 개선 치료 효과가 4.93배로 의학적으로 확연하고 유의적인(p=0.004) 약효가 입증됐다. 넬로넴다즈의 유의적인 장애 개선 효과는 응급실 도착 70분 이내에 약물을 투여받은 79명의 환자에게서도 확인됐다.
* 아미코젠, 자회사 간 협력 통해 배지 상업화 박차 = 바이오 의약 및 헬스케어 소재 전문 기업 아미코젠(092040)의 자회사 비욘드셀이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는 로피바이오와 약 4,100L 규모의 배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미코젠은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배지 상업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재 배지 개발 및 영업은 자회사 비욘드셀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급 계약이 산업용 바이오시밀러 제품 개발에 대량으로 배지를 공급하는 첫번째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개발사에 국산 배지를 대량으로 공급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욘드셀과 로피바이오는 협력을 통해 배지 공급 레퍼런스 확보에도 함께 할 계획이다.
* 라온시큐어, DGB대구은행 내부통제 혁신 시스템 구축 =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042510)는 자사 생체인증 솔루션을 중심으로 DGB대구은행의 내부통제 혁신을 위한 ‘개인화된 인증 시스템’을 구축해 오픈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라온시큐어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금융감독원의 컴플라이언스에 대응하고, 업무 시스템 접근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한다. 또한 금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생체인증시스템과 차세대 로그인 방식인 ‘패스워드리스(Passwordless)’ 실현을 위한 개인화된 인증 시스템이 도입됐다.
* GC녹십자, 세계심포지엄서 리소좀축적질환 관련 치료제 개발 동향 발표 =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4~9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진행된 세계심포지엄(WORLDSymposium 2024)에서 리소좀축적질환(LSD·Lysosomal Storage Disorder) 관련 치료제 개발 동향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세계심포지엄(WORLDSymposium 2024)은 리소좀질환 관련 전문가들이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더 나은 치료법에 대해 연구하는 국제포럼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GC녹십자는 자사의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의 3상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구두 발표와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MPS III-A)인 ‘GC1130A’ 및 파브리병 치료제인 ‘GC1134A/HM15421’의 비임상 결과를 각각 포스터로 공개했다.
* 한화, 사우디 국가방위부와 MOU...다양한 분야서 방산 협력 =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한화시스템(272210)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World Defense Show 2024(WDS·사우디 방산 전시회)’ 기간 중 사우디 국가방위부와 방산 협력을 위한 3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는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장갑차 등 지상무기체계부터 로봇 및 위성을 활용한 감시정찰체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방위부의 중장기 획득 계획에 참여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군수품의 50%를 현지 생산하겠다는 목표로 방위산업을 육성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협력도 확대한다.